대한민국 팜엑스포 112 약봉투
약사랑 생명사랑 전산봉투 신청 이벤트 25회 대한민국 팜엑스포 니코레트 스피드게임
  • HOME
  • 대한약사저널
  • 한약제제
한국콜마

갑상선 건강, 네 가지 생약이 만드는 변주

기능저하·염증에 도움되는 제제

2021-10-25 05:50:46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호에 이어서>
2. 갑상선기능저하증
백출은 또 피부조직을 튼튼히 해 고표(固表) 작용을 가진다. 이러한 백출이 복령과 만나면 수분 배출 기능 및 림프순환, 혈행개선에 시너지를 가진다.

이처럼 단 네가지 생약으로 이뤄져있지만 이들의 생약의 조합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많은 한약제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기반이 된다. 이에 대해서 잠깐 정리해 본다.

사실 아래에 나오는 내용이야말로 아주 중요한 노하우들이 담겨있는 내용들이다.

영계출감탕의 구성 생약이 4가지 이므로 4C2=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옛 선학(先學)의 귀한 말씀, 고서 및 많은 내용을 참고해 이 여섯가지의 조합별 의미를 알아본다.

(1) 계지(桂枝)+백출(白朮)
표의 습(조직간 수독)에 의한 신경통·류머티스에 진통작용.
위장의 유음(溜飮소화가 안 되어 음식물이 위 속에 정체하여 신물이 나오는 증상)과 기도의 분비항진을 조절하는 동시에 소화흡수를 강화한다.

(2) 계지+감초 
厥(역),上衝(상충)에 쓴다. 심장을 둘러싼 부위로 영양물질의 진액 공급을 도움으로써 심계와 기상충을 다스림. 심장에 기운을 준다.

(3) 계지+복령
계지로 온양화기(溫陽化氣)하게 하고, 복령(주약)으로 음사(飮邪)의 정체(停滯)를 막아준다.

계지(桂枝)는 혈행을 개선하고 심기가 허해 상초에 정체해 있는 혈액, 림프, 체액을 내려보내고 심계항진하는 것을 진정시키며 복령(茯笭)은 변동하는 수기(水氣 담습, 수독)에 의한 眩(아찔할 현), 悸(두근거릴 계), 신체동요를 잘 진정시킨다.

- 眩에 쓰이는 생약: 천마-熄風止眩(식풍지현) 택사-利水止眩(이수지현)
- 약징에 보면 복령에 대해 主治悸及肉?筋?也: 복령의 치료 목표는 두근거림, 근육이 떨리고 놀라는 것까지를 아우른다고 했다.
- *悸(계)는 상한론 및 한약제제 처방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복령과 관련된 悸의 증상을 알아본다.

① 눈이 실룩실룩, 얼굴이 실룩실룩, 다리가 펄떡펄떡 하면서 근육이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것
② ?(순)-눈이 뛴다. 근육이 당기듯 뛴다.
③ ?(두려워할 척)-놀라다. 깜짝 놀라다. 빠르다.
④ 肉?(육순)-눈이 꿈틀거린다, 살이 떨린다.
⑤ 筋?(근척)-깜짝 놀랠만큼 근육이 갑자기 뛰는 것, 쥐가 일정하게 꼭 난다. 筋?(근척)>肉?(육순)

(4) 복령+감초
소화불량(복령: 心下悸). 양기를 저해하는 수기를 처리하여 수족냉에 활용. 우리몸을 주전자로 본다면 주전자에 물이 적으면 같은 화력이라도 더 잘데워지고 물이 많으면 데워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지나친 수습을 처리함으로써 양기의 운행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정도에 따라 계지, 생강, 건강, 부자를 더할 수 있다.

- 계지(桂枝)+감초(甘草)+복령(茯笭)은 발한(發汗)→양허(陽虛)→명문양쇠(命門陽衰)→신기발작(腎氣發作-동맥자극)→제하계(臍下悸)→기상충(氣上衝)→현계(眩悸)를 치유하는 기본형이 된다.

(5) 백출+감초
배중건비(培中健脾) 작용에 의해 중초(中焦)가 잘 움직이도록 자극해 수습을 없애고 담음(痰飮)이 다시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을 보하는 작용을 한다. 여름철 배탈 설사에도 활용.

(6) 백출+복령
수분배출, 림프순환, 혈행개선.
이상과 같이 본방은 소화흡수촉진·편재하는 수분의 혈중흡수·잉여수분의 배설·순환촉진 등의 작용으로 병태를 개선한다.

△영계출감탕 조문
(1) 상한론
傷寒 若吐 若下後 心下逆滿(상한병에 걸려 토법이나 하법등 사법을 써서 위장이 손상되고 허약해졌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와 배설기능이 저하돼 담음이 심하부에 정체·팽만감이 생겼다)

氣上衝胸 起側頭眩(이 담음이 흉부로 상충해 가슴이 두근거리며 앉았다 일어서면 어지럽다)

脈沈緊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者 笭桂朮甘湯主之(맥은 침긴으로 수증으로 나타내며, 발한법으로 치료하면 반드시 진액이 빠져 경락의 영양공급도 부족해 이 때문에 신체동요감이 생기게 되는데 본방을 주면 낫는다).

(2) 금궤요략
心下有痰陰胸脇支滿 目眩 笭桂朮甘湯主之. 腎氣丸亦主之(심하의 담음이 있어 상충으로 흉협이 가득하고 눈이 어지러우면 영계출감탕으로 주치한다. 신기환 역시 주치한다.)

夫短氣有微飮 當從小便去之 笭桂朮甘湯主之. 腎氣丸亦主之.(숨이 차고 약간의 담음이 있는것은 마땅히 소변으로 수독을 풀어야한다. 영계출감탕으로 주치한다. 팔미환 역시 주치한다.)

△영계출감탕 증상
신체 전반 - 저혈압 경향, 날궂이, 사지통증, 추위 잘탐, 수족냉, 손발저림, 몸이 무겁다, 어깨 결림, 안면경련, 눈주위 입술주위 떨림, 손떨림(긴장할 때나 신경쓰거나 피로시 손이 떨림), 국소부위 피부 경련

- 가슴-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아프다, 숨이 찬다. 심장이 잘 뛴다, 잘 놀란다
- 목-매핵기, 묽은 가래, 기침
- 배-소화불량, 더부룩, 속쓰림, 구토
- 두면부-어지럼증, 이명, 난청, 시력장애, 안구건조증, 눈의 염증, 눈 부심, 눈 충혈, 안통(눈알 통증),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잘 흐른다, 눈꼽, 전간, 원래 멀미를 잘함, 기립성 저혈압. 두통의 특효약이다. 특히 오른편 두통에 좋다. 입술이 마르고 윤기가 없고 거칠하다. 차에서는 책이나 신문을 읽지 못한다. 상열감(실열증에는 단독으로 쓰지는 않는다.)
- 대소장-팽만감, 변비, 설사, 식욕없음, 진수음(振水音)
- 소변-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양이 적다
- 신경성-불안하고 쫓기는 듯한 느낌, 긴장을 잘하고 긴장하면 가슴이 두근거림, 잠을 잘 못들고 잘 깸,

△영계출감탕 합방례
① 기허의 정도가 강함: 보중익기탕(인삼, 황기) 등을 가한다.
② 냉(冷)이 심하면 팔미지황탕(부자, 육계·乾姜) 등을 가한다.
③ 부종이 뚜렷하면 오령산, 방기황기탕, 황기건중탕(황기, 택사, 저령) 등을 가한다.
④ 몸살에 동반된 설사에는 패독산(羌活 . 蒼朮)을 가한다.
⑤ 담(痰)이 많고 해수(咳嗽)가 심하면 소청룡탕·이진탕(半夏·五味子·陳皮·細辛) 등을 가한다. 참고로 유명한 김보익(金補益 혹은 김광익金光益-임상의 대가로 알려졌던 金四物, 鄭平陳, 崔五積, 金補益, 許六味 중의 한 분)의 해수면백 비류청체(脾肺虛 兼外邪) 방의 기본은 복령 반하 오미자이다.
⑥ 음식에 체해 비위불화하고 복통·소변불리(小便不利)에는 평위산(平胃散)을 합방한다.
⑦ 빈혈이 있어서 동계식절(動悸息切 숨을 잘 못쉬고 가슴이 두근거림), 안면창백, 현훈증에는 사물탕(四物湯_을 합방한 연주음(連珠飮)을 쓴다. 손톱·구순·안구가 지나칠 정도로 희고 심한 빈혈인 사람은 연주음(連珠飮) 복용 시 숙지황으로 인해 설사하는 수가 있다. 이때는 사군자탕, 삼령백출산을 가한다.
⑧ 눈이 부시고 눈물이 많이 나오는 심한 안질환에는 세신(細辛)·황련(黃連)·목통(木通)·차전자(車前子)를 가한다(명랑음 明朗飮).
⑨ 위내정수가 많으며 심계항진·현훈·복통·두모감(頭冒感)이 심할때, 특히 저혈압이나 기후가 나빠질 때 더 악화하는 경우에는當歸芍藥散을 합방하여 주면 좋다.

예) 50대 여성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럽고 몸이 무겁다. 평소 자주 가슴이 두근거린다. 잠을 잘 깬다. 한번씩 눈이 떨린다. 오른쪽으로 옆구리도 아프고 명치가 결린다. 아랫배가 차고 손발도 차다. 숨쉬기불편하다. 갑상선기증저하 증 약을 복용중이다.

- 처방: 영계출감탕+팔미지황탕+소시호탕+당귀작약산+자감초탕 복용으로 제반 증상 완화

그 밖에 이중탕, 보중익기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등도 활용된다.

3. 갑상선염(甲狀腺炎)
갑상선염은 전통의학에서 ?瘤(영류)에 해당하며 황제내경에서는 소양경의 병변으로 인식한다.

『주후비급방』과 『외대비요』에서는 치법으로 해조류 생약을 활용하기도 한다. 아마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요오드, 셀레늄 등의 미네랄 공급의 의미도 있지 않았을까 한다.

발병요인으로 전통의학에서는 ① 근심, 성냄 등에 의해 기가 뭉치는 것 ② 바다에서 떨어진 산속에서 오래 산 것 ③ 비폐(脾肺)의 기체로 흉격(胸膈)이 막히고 잘 소통이 되지 않는 걸 원인으로 꼽는다.

치법으로 청열·해독·보기에 신경쓴다.

처방으로 양인은 방풍통성산, 형개연교탕, 시호청간탕, 은교산, 십미패독산, 육미지황탕을 활용하고 음인은 배농산급탕, 탁리소독음, 보중익기탕 등을 활용한다.

갑상선종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생약이 금은화·포공영·하고초다. (처방례: 백두구·공사인·익지인·신곡·맥아·당목향·당산사·금은화·포공영·하고초·생강·대추·감초·백강잠·석고·익모초·당귀·천궁)

포공영(蒲公英)은 민들레 전초의 명칭으로 해열·소염·이뇨작용이 있으며 료하고 위병(胃病), 유즙(乳汁) 분비 촉진제로서 사용된다.

민들레 전초의 명칭으로 열독을 내리고 종기를 삭히는 약으로 종창, 유방염, 인후염, 옹종(맹장염, 폐농양, 복막염)에 쓰고 안구충혈, 급성간염, 황달, 열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에 사용한다.

해열·소염·이뇨·건위 작용으로 감모발열(感冒發熱)·인후염·기관지염·임파선염·안질·유선염·간염·담낭염·소화불량·소변불리·변비·정창(?瘡)의 치료제로 이용된다.

열(熱)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울결(鬱結)을 풀어주는 해독(解毒), 소종(消腫)작용으로 뭉친걸 풀어내어 유옹(乳癰), 수종(水腫)을 치료하므로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급성결막염, 감기발열, 급성 편도염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또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 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항병원성미생물작용(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이질균), 항궤양, 점막보호작용, 면역기능강화, 담즙분비작용, 간기능보호작용, 이뇨작용이 보고됐고 건위, 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 등의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하고초(꿀풀)는 간기(肝氣)를 맑게 하고 울결(鬱結)을 풀어주며, 나력(??), 영유(?瘤), 급성 유선염, 유암(乳癌), 밤에 일어나는 안구의 통증, 빛을 보기 어렵고 눈물이 나는 증상, 머리와 눈의 현기증, 구안와사(口眼?斜)등을 치료하는 약재라고 하여 주로 림프선에 멍울이 생기거나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에 응용되는데, 갑상선이 비대해지거나 고혈압 여성의 유선이 증가돼서 생긴는 것을 치료하며 눈이 빨개지고 통증이 있으며 밤만 되면 아픈 증상에 응용된다. 오한과 신열, 머리에 헌 데가 있는 증상을 치료한다. 간염이나 임파선질환에도 사용된다.

<본경(本經)>: 한열왕래(寒熱往來), 머리와 목 부분의 임파선염, 머리 부분의 종기를 치료하고 징가(??)을 없애고 몸에 멍울이 생기고 기(氣)가 뭉친 것을 없애고 다리가 붓고 저린 것을 치료한다. 또한 몸을 가볍게 한다.

끝으로 종양을 없애는데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는 전통의학의 관점이 있다.

특히 ?瘤(영류)는 분노 성냄, 근심과 관련이 크다. 전통의학에서 말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퇴계 이황 선생의 『활인심방(活人心方)』에 나오는 '중화탕(中和湯)'이다. 「의술로 고치지 못하는 일체의 질병을 다스린다.

복용하면 원기(元氣)가 견고해지고 사기(邪氣)가 침입하지 못해 어떠한 질병도 발생하지 않으니, 오래도록 편안하여 긴 세월이 지나도 여한이 없을 것이다.


이상의 30가지 재료를 잘 씹어 가루로 만들고 신수(腎水)두 사발에 섞은 뒤, 심화(心火)한 근으로 약하게 끓여 다섯 푼 정도가 되면 건져내어 수시로 따뜻하게 복용한다.

최해륭 약사. 소미약국 대표

굿 브랜드 이벤트

굿 브랜드 이벤트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