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플러스- 약공쇼츠 롱코비드 PtoP 캠페인
112캠페인 김남주바이오 자임혈 코오롱
  • HOME
  • 대한약사저널
  • 한약제제
크레소티

소변으로 인한 고통 '저령탕'으로 해결

열감·음허증 발생 시 글루타민 보충하면 도움 돼

2021-12-20 05:50:4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호에 이어서> 
고지혈증에 도움되는 생약 및 관련 방제
(2) 택사를 함유한 처방

△저령탕의 적응증
- 열이 난다, 열감이 있다
- 초조, 불면
- 설사를 하고 갈증이 난다
- 소변량이 감소한다, 소변이 탁하고 혈뇨(血尿), 배뇨통이 있다
- 하복부가 아프다.

인체는 유익한 것을 취하고 불필요한 것은 버리는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불필요한 고형물질은 대변으로 배설하고, 수용성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한다. 그런데 어떤 원인 즉 수열호결에 의해 소변의 배설을 장애하는 상태가 생기면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잦거나(빈뇨頻尿) 소변을 볼때에 통증이 일어나거나(배뇨통排尿痛) 소변의 양이 적고(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지 않거나(배뇨곤란排尿困難) 한다. 

또 농축소변이 나오거나, 때로는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소변이 막혀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허리나 옆구리가 뜨끔뜨끔하게 아프고, 이 통증이 하지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에 저령탕이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오령산(五笭散)은 표열·상초수독증에 쓰는 처방이나 저령탕이 적응하는 상태는 체내, 특히 하초에 사열(邪熱)이 울체해 수분과 뒤엉켜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것을 수열호결(水熱互結)이라고 하며 주로 방광이나 신장에 습열로 염증증상을 일으킨 것이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오령산의 적응증과 비슷하나 가벼운 염증과 음허(陰虛)에 의한 열증(열감·화끈 달아오르기)을 겸하는 것이 다르다. 이러한 열감과 음허증에 도움되는 아미노산이 글루타민이다. 음허 이화항진으로 소비되는 대표적인 물질이 글루타민이므로 보충이 도움된다. 

글루타민은 또한 장벽을 강화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좋은 물질이다.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어져 있고 장벽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그것이 신방광에도 영향을 끼쳐서 염증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글루타민을 비롯한 아미노산의 보충이 이런 신방광의 수열호결 증상을 해결하는데도 영양요법으로서 고려할 만하다. 

저령탕 복용대상자는 수분의 편재나 흡수장해에 의한 설사를 보이며 동시에 순환 수분량의 감소에 따르는 구갈(口渴), 요량감소(尿量減少)가 생긴다. 수역(水逆) 구토는 없고 탈수(脫水)가 약간 강하며, 수분(水分)은 하부 소화관에 정체돼 있으므로 위내정수의 증상은 잘 보이지 않는다. 

원래 음허(陰虛)하거나 혈허(血虛)의 체질을 가진 자가 흡수장해를 일으키게 되면 음허(陰虛)·혈허(血虛)의 정도가 강해져서 불안초조·번열·불면 등의 흥분 증상이 뚜렷해진다. 

또한 염증으로 말미암은 신사구체의 투과성증대로 생기는 혈뇨(血尿)와 농축뇨(濃縮尿)에 의한 배뇨통(排尿痛)이나 하복부통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주로 하초(방광·신장·배뇨기계통)의 습열로 인한 농축뇨·혈뇨·하복부통·배뇨통과 더불어 열감·구갈·요량감소·번조불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수도명 (矢數道明 야카츠도메이)은 저령탕을 사용하는 목표에 대해 '하초의 울열로 인해 하부의 기와 수가 통리하지 않고, 기의 상충을 초래한 것으로서 맥부, 소변불리, 임력통, 또는 소변난 혹은 심번, 갈증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저령(猪笭)은 삼습이뇨(渗濕利尿)와 청열작용이 있으며 본방의 주약이다. 이뇨작용은 복령(茯笭)·목통(木通)보다 더 현저하다. 저령(猪笭)은 복약 후 6시간 이내에 요량 62%와 요중 염화물을 45%나 증가시킨다. 요량감소·배뇨통·혈뇨·하복통등 습열증에 활석(滑石)을 가해 청열이수제로 쓰고, 습열에 의한 하리에 지사작용도 한다. 

저령(猪笭)에는 보익성이 없고, 이뇨작용만 있기 때문에 과용할 때는 배뇨과다로 구갈·번조 등 탈수증상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이뇨가 지나치게 되는 것이 염려될 때는 복령(茯笭)을 쓰고 저령(猪笭)은 쓰지 않는다.

삼습이뇨(渗濕利水)라는 것은 주로 이뇨작용으로 습과 열독을 제거함을 말하는데 단순한 이뇨작용과는 조금 다르다. 

저령(猪笭)은 복령(茯笭)에 비해 한성이기 때문에 열성수종(熱性水腫)에 적합하다. 신염(腎炎)부종과 같이 열증이 있을 때는 택사(澤瀉)·복령(茯笭)·활석(滑石)을 가해서 청열이습효과를 높인다. 부종이 심할 때는 우슬(牛膝)·차전자(車前子)를 가한다. 

△삼리소변(渗利小便)의 저령, 복령, 이수설열(利水泄熱)의 택사 
복령(茯笭)은 삼습이수작용은 저령(猪笭)과 같으나 위장기능을 보익하고 진정(안심보심安心補心)·강장하는 점이 다르다. 택사(澤瀉)는 이뇨작용과 동시에 내열을 청해하는데 이수작용은 저령(猪笭)·복령(茯笭)과 같다. 

그러나 복령(茯笭)은 건위작용과 진정작용이 있는데 비하여 택사(澤瀉)는 내부열을 청해하므로 양증습열(陽證濕熱)에 적합한 이수제이다. 반면 복령(茯笭)은 양증에도 음증에도 다 쓸 수가 있다. 

저령(猪笭)은 습열을 청열이수하는 점이 택사(澤瀉)와 비슷하나 이수작용이 강해 진액을 손상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진액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상 저령(猪笭)·택사(澤瀉)·복령(茯笭)의 이수제는 소화관이나 조직내의 수분을 혈중으로 끌어 들여 요를 희석해 배뇨하므로 요로자극을 완화한다. 혈뇨가 심하면 생지황(生地黃), 백모근(白茅根), 대계를 더 가한다. <다음호에 계속>

최해륭 약사. 소미약국 대표

김남주바이오 자임혈

김남주바이오 자임혈
참약사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