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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모니터링 및 모니터링 결과의 추이 분석

2020-04-20 06:00:5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 2012년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따르는 불편을 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대두되면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판매제도는 제도 시행 여부 자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하면서 사회적인 합의 도출과 입법 과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이는 본 제도의 도입과 관련해 의약품 구매에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과 의약품 소비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라는 양대 가치 중 어떤 것을 더 중시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이견 때문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 제도 시행 이후에도 소비자 편의성 제고에 반하는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과 관심이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동 제도가 시행된 지 만 7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연구소가 수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실태와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과거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제도 도입 이후 이 제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시계열적인 관점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1.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 및 추이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발간한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보면, 2012년 11월 이후 안전상비의약품의 연간 공급액은 2013년 154억3900만 원에서 2018년 371억8200만 원으로 2013년 대비 약 2.4배 규모로 커졌다. 연도별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은 아래 <표1>과 같다. 


△안전상비의약품의 효능군별?품목별 증가율 추이
13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을 각 효능군별로 구분해 각 연도별 공급액을 구하면 아래 <표2>와 같다. 해열진통제의 경우 2018년도 공급액인 151억5700만원은 2013년도의 해열진통제 공급액인 63억9400만원에 비해 대략 2.4배 증가한 수치이다. 


감기약의 경우 2018년도 공급액인 128억1800만원은 2013년도보다 약 3배(4130백만원) 증가했고, 소화제의 경우 2018년 기준 49억3300만원은 2013년도에 비해 약 2배(2472백만원)가량 컸다. 

파스의 경우 2018년 기준 42억7400만원은 2013년의 24억4300만원의 1.75배 규모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공급현황에 따른 13개 품목별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타이레놀정 160mg이 35%, 그 뒤로 판콜에이내복액이 28%로 가장 두드러진 큰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위 <표1>에 제시돼 있듯이, 실제 2018년 기준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 중 타이레놀 160mg의 공급액(3억4800만원)이 전체 13개 품목의 공급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낮았음을(0.9%) 감안하면, 전체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 중 23%나 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판콜에이내복액(85억4100만원)의 연평균 성장률이 28%로 두 번째로 높았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판콜에이내복액은 인지도가 높은 약물이나 아세트아미노펜, 카베타펜, 구아이페네신, 클로르페니라민, 페닐에프린, 카페인의 6개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합제로서 모든 약과 마찬가지로 용량 및 용법을 준수해야 하며, 다른 처방조제 의약품 혹은 일반의약품 중 항히스타민제, 해열진통제, 다른 종류의 감기약 등을 복용 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이에 판콜에이내복액의 가파른 상승세가 의약품의 안전사용과 관련된 복약지도가 부재한 상황 하에 의약품 안전성 문제 발생의 개연성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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