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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3년만에 편의점 약 구매 2배 이상 늘었다

안전상비약 판매업소 모니터링 결과 분석 3

2020-05-04 06:00:17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지난 2012년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따르는 불편을 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대두되면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는 제도 시행 여부 자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하면서 사회적인 합의 도출과 입법 과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이는 본 제도의 도입과 관련해 의약품 구매에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과 의약품 소비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라는 양대 가치 중 어떤 것을 더 중시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이견 때문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 제도 시행 이후에도 소비자 편의성 제고에 반하는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과 관심이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동 제도가 시행된지 만 7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연구소가 수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실태와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과거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제도 도입 이후 이 제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시계열적인 관점에서 조명 해보고자 한다. 

<지난호에 이어서> 

3. 안전상비의약품 구매 행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 
구매 행태 및 인식조사 개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제도가 시행된 이후, 여러 선행연구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의 구매행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가 진행됐다. 

본 연구소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의 구매행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2013년,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된 이전 보고서와 비교했다. 

이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가 시행된 후 안전상 비의약품의 구매행태와 소비자 인식이 3년마다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추이를 고찰해 몇가지 의미 있는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구소에서 시행한 안전상비의약품 구매 행태 및 인식에 대한 소비자 조사는 2019년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조사기 관에 의뢰해 웹 설문을 이용했다. 

조사 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20∼69세 남녀 일반 소비자 1000 명이며, 성?연령?6개 시도 지역에 따른 인구비례할당방법으로 표본 추출했다. 응답자의 연령대를 보면, 50대 235명(23.5%), 40대 225 명(22.5%), 30대 192명(19.2%), 20대 183명(18.3%), 60대 165명 (16.5%) 순이었다. 


안전상비의약품 구매 
우선 최근 1년간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구매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68.9%였으며 구매한 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31.1%이었다. 



연령대별 안전상비의약품의 구매 경험을 보면 30대가 78.6%, 20대가 76.5%가 구매 경험이 있었으며 그 외 40대, 50대, 60대 순으로 구매 경험이 낮게 나타났다<표4>.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산 요일을 묻는 문항에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로 대답한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60.4%) 구매 시간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1%가 ‘오후 9시∼다음날 오전 9시 전’, 31.3%가 ‘오후 6시∼오후 9시 전’에 안전상비의약품을 산다고 답해 대부분의 소비자는 약국이 영업을 종료한 이후 시간대에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3>. 

전술한 설문 결과와 이전 2013년과 2016년 보고서2)3)에 제시된 설문 결과와 비교해본 결과,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013년 조사에서는 14.3%, 2016년에는 29.8%였지만 2019년에는 68.9%로 크게 증가했다. 즉 안전상비의약품의 구매 비율은 제도가 시행된 이후 3년에 걸쳐 거의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림4>.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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