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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약 관리 필요…상시점검 체계 마련해야

안전상비약 판매업소 모니터링 결과 분석 4

2020-05-11 06:00:38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지난 2012년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국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따르는 불편을 완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대두되면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는 제도 시행 여부 자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하면서 사회적인 합의 도출과 입법 과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이는 본 제도의 도입과 관련해 의약품 구매에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과 의약품 소비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라는 양대 가치 중 어떤 것을 더 중시해야 할 것이냐에 대한 이견 때문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 제도 시행 이후에도 소비자 편의성 제고에 반하는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과 관심이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동 제도가 시행된 지 만 7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연구소가 수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실태와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과거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제도 도입 이후 이 제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시계열적인 관점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지난호에 이어서>
3. 안전상비의약품 구매 행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
△안전상비의약품 구매 이유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산 이유에 대해선 아래 <그림5>를 보면, ‘휴일 및 심야시간에 약국이 문을 닫아서’라는 응답이 6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편의점이 약국보다 가까워서 구매가 편해서’라는 응답이 25.3%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구매와 관련한 소비자의 결정이 주로 편이성, 접근성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9년 조사결과를 이전의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휴일, 심야에 약국이 문을 닫아서’라고 응답한 비율에 있어 제도 도입 초기인 2013년에는 56.9%로 나타났지만 2019년에는 68.8%로 나타났다<그림6>. 


이는 약국 영업시간 외 시간대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고라는 동 제도의 취지에 일정 부분 부합한 결과로 제도가 안착단계에 도달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나가며
안전상비의약품의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구매 및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판매업소의 안전상비의약품의 준수사항 위반 정도가 제도 도입 이후 점차 증가함과 더불어,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비율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에서 구매한 주된 이유는 약국 영업시간대 외에 의약품 구매에 있어서의 편의성 및 접근성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보면 본 제도 도입의 취지인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편의성 제고가 일정 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나, 점차 부실해지고 있는 판매업소의 관리실태를 보면 소비자의 의약품 소비에 있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를 좀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방식 및 내용에 대한 점검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상시점검체계의 마련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소비자의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대부분 약국의 영업시간 외에 이루어진 만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심야시간 및 주말에 운영되는 약국의 비율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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