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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의약품 인식과 사용 현황은?

북한이탈주민 포커스그룹인터뷰 결과 및 2019년 약 바르게 알기 <1>

2021-07-12 05:50:35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참여 연구원 정승연 선임연구원/정동욱 부선임연구원
편집 임재영 실장/이주하 주임연구원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대한약사회의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진행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발주 용역 사업인 ‘2020년 약바르게알기 교육사업‘의 평가를 진행했다. 이는 2018, 2019년에 이어 약사회의 용역으로 세번째로 진행된 사업(평가)이다. 2019년 장애인 및 장애인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취약계층 시범교육에 이어 2020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취약계층 시범교육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에게 의약품 사용 교육을 시행하기 앞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진행했다.

2020년 9월 기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3만 3718명이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3~2011년에는 연간 입국 인원이 2000명~3000명 수준에 이르렀으나, 2012년 이후 입국 인원이 점차 줄어들어 연간 평균 1300명대로 감소했고, 2019년도에는 1047명 입국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탈북 이동 경로 국가의 국경 폐쇄 등의 원인으로 그 수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또 그 수는 크게 증가할 수 있다. 한국에 정착한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 및 의약품의 복용 행태가 기존의 국민과는 다르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소는 이들의 과거 및 현재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 및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이들의 필요에 부합한 맞춤형 의약품 사용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먼저 북한이탈주민 대상 포커스그룹 인터뷰 결과와 함께 이들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했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평가 결과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 수행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가. 북한이탈주민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 및 사용현황에 대한 포커스그룹인터뷰
(1) 연구 목적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사회적응과 지역적응을 목표로 하나원과 하나센터를 통한 2 Tier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첫째로 하나원의 사회적응 교육 과정 중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이 교육 중 의약품 사용 관련 내용의 포함 여부는 공개된 정보를 통해 파악할 수 없었다.

다음으로 하나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지역적응 교육 중에 '의료지원' 부분이 있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료급여 절차 내용 안내와 병원연계 및 무료진료 등에 대한 교육은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교육 지원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웠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 및 질환과 관련된 의료이용에 대한 몇가지 선행 연구들이 발표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 및 사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연구는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들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과 사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가 수행됐다.

궁극적으로는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해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2) 연구 방법
북한이탈주민의 의약품에 대한 인식 및 사용 현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서 포커스그룹인터뷰 방법을 이용했다. 포커스그룹인터뷰 참여자는 국내 서울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이 출석하는 국내 교회와 관련 모임을 통해 모집했으며 총 2그룹, 총 13명을 연구대상자로 했다.

(3) 연구 결과
가) 북한·경유국에서의 의약품 인식 및 사용 경험
북한에서는 약국이나 병원을 통해 약을 구입하기가 어려워 아편을 자가 재배하거나 장마당 혹은 의사의 인맥을 통해 약을 구했다고 한다. 또한 의사의 진단 하에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자가 진단 및 본인의 과거 경험에 의존해 의약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마약 성분 진통제인 정통편, 빙두의 오·남용이 심각했으며, 의약품의 사용기한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표1참조>.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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