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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약물검토'

해외 지역약국 약사의 고도/확장 약료서비스 동향 <2>

2021-11-15 05:50:4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주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사과정 전광희

본 고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발간된 '의약품정책연구' 16권 1호 [해외동향] 에 실렸던 <해외 지역약국 약사의 고도/확장 약료서비스 동향> 이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원저자에게 다시 한 번 의약품정책연구소 리포트 학술지면을 통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서>
미국 지역약국 약사가 제공하는 고도/확장약료서비스
미국은 지역약국 강화 서비스네트워크(Community Pharmacy Enhanced Services Network, CPESN)라는 개인 지역약국 중심의 임상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약국의 일차의료(primary care)에 대한 업무 확대와 보험지불자와의 서비스 지불보상관련 단체협상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 출범해 현재 44개주로 확대됐고, 2700개 회원약국에서 약사의 확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PESN 회원 약국의 핵심서비스는 퇴원환자약물조정(medication reconciliation), 약물처방일치(medication synchronization), 예방접종, 포괄적약물검토(comprehensive medication reviews), 약사대면상담서비스(face-to-face access to a pharmacist), 포괄적 약물목록작성(creating a comprehensive medication list)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일부 약국에서 추가로 제공하고 있는 고도서비스로는 24시간 응급서비스, 활력징후수집관리(collection of vital signs), 재택배송/방문(home delivery/home visits), 금연프로그램, 의료기기지속관리(durable medical equipment), 약국현장검사(point-of-care testing), 장기지속형주사(long-acting injections), 날록손 조제, 영양상담, 특수약물혼합 등이 있다.


또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지역약국은 약물치료관리(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MTM) 서비스와 약사의 포괄적약물관리(comprehensive medication management, CM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TM은 2~8종의 약물 사용자로 핵심 만성질환(알츠하이머, 허혈성심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만성콩팥병, 만성폐질환, 골관절염, 정신계질환) 중 2가지 이상 보유자로 약제비 지출이 연간 약 4000달러 이상으로 높은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최적의 치료 성과를 내기위한 보건의료팀의 일원으로서 약사가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CMM은 2009년 환자중심의료서비스(patient centered medical home, PCMH)에 약사서비스가 통합되며 제시된 개념으로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 OTC 및 건강식품 등에 대해환자의 의학적 상태, 병존질환과 병용약을 고려한 안전성 및 처방이나 목적에 맞게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환자에게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비스로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까지 포함한다.

유럽 지역약국 약사가 제공하는 고도/확장약료서비스
유럽연합약료그룹(Pharmaceutical Group of the European Union, PGEU)은 2010년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역약국에서 수행되는 약료서비스를 복잡성과 수요에 기반해 3가지로 구분했다.

핵심서비스(core services)는 약국이 여는 시간 동안 면허를 가진 약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기본서비스(basic services)는 별도의 자문 시설과 약사의 전문 훈련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약국이 열지 않는 시간에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는 서비스, 심화서비스(advanced services)는 약국 내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며, 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증받은 약사가 필요하다. 

핵심서비스와 기본서비스에서는 의약품정보제공(94.1%), 제네릭 대체(generic substitution, 85.3%), 응급 피임약 제공(70.6%), 약국현장검사서비스(67.6%), 흡입기사용평가(64.7%) 등이 유럽 일차의료에서 널리 보급된 서비스였고, 심화서비스 중에서는 약물사용검토(medication review)가 가장 널리 보급된 서비스(55.9%)였다. 

또한 서비스의 실행률이 높은 서비스로는 약물사용검토, 복약순응도지원 및 모니터링, 응급피임약제공, 처방 리뉴얼(prescription renewal), 오피오이드 대체(opioid substitution) 서비스의 순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유럽연합약료그룹은 고령화와 기술의 발전 등의 환경 변화로 의약품 및 만성질환 관련된 의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유럽각국의 보건의료시스템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어 지역약국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약국서비스의 질 향상 뿐 아니라 비용효과적으로 건강결과의 향상을 도모하는 환자중심의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특히 근래 10년간 두드러지게 증가한 지역약국의 심화서비스로는 예방접종, 금연지원, 혈압·콜레스테롤·혈당 및 비만 측정, 만성질환관리, 조기 스크리닝과 검사 서비스로 보고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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