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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스립에이액 vs 두오필름겔 vs 티눈밴드

약국약학연구회

2021-11-01 05:50:33 주혜성 기자 주혜성 기자 hsjoo@kpanews.co.kr

대한민국 약국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오성곤 약사를 필두로 한 약국약학연구회는 OTC vs OTC를 주제로 대한약사저널 연재를 시작한다. 이번 기획은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약국에서 취급하는 OTC 전반에 대한 분석과 활용법을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쉽고 핵심적인 상담을 기반으로 한 약사와 환자간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궁극적으로 약국 OTC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방 차원의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주]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에서 땀이 주르륵 흐른다. 양말 속 발에도 어느새 땀이 흥건해지며 찝찝하고 불쾌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시원하게 사방이 트인 샌들이나 조리 샌들을 주로 신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형태의 신발들은 주로 맨발로 신게 되니 여름철 더위 피하기에 제격이다. 

그러나 시원한 샌들이, 발 건강에는 되려 좋지 않다. 신발이 발 피부에 직접 닿으며 지속적인 마찰이나 자극이 가해져 점점 발 각질이 두꺼워지는데, 여기에 계속 압력이 가해지면 굳은살이나 티눈으로 변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런 통증을 없애기 위해 약국의 일반의약품으로 치료를 시도하는 환자가 많다.

그런데 이 경우에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사마귀와 티눈이 비슷한 병변을 가진 탓에, 혼동해 적절하지 않은 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다. 오늘은 굳은살과 티눈, 사마귀를 구분해 알아보고 치료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살펴보도록 한다.


1. 굳은살, 티눈, 사마귀의 비교
△굳은살 vs 티눈
굳은살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피부 각질층의 두께가 증가해 생기는 질환이며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관절이 돌출된 부위에 잘 발생한다. 티눈도 굳은살처럼 발바닥과 발가락에 잘 발생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피부에 과도한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딱딱해지는 과다각화가 발생하지만, 굳은살은 비정상적인 압력이 넓은 부위에 걸쳐 분포해 발생하는 것이고, 티눈은 동일한 힘이 좁은 부위에 집중돼 형성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만성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이것이 더 자라지 못하고 내부로 향하게 되면 티눈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으로 티눈은 중심부에 단단한 핵을 갖게 되는데, 위에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굳은살과 티눈은 교정신발이나 신발에 까는 패드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방법만으로 완치되기는 어려우므로 각질용해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나 절제술, 냉동치료 같은 수술적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좋다.

△사마귀
티눈이나 굳은살이 압력에 의해 발생한 질환이라면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마귀는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성기 사마귀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특히 발톱 밑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는 다른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와는 달리 체중에 눌려 밖으로 커지지 않고 속으로 서서히 자라 티눈이나 굳은살로 착각하기 쉽다.

사마귀의 감별은 표면의 각질을 깎아냄으로써 가능한데 점상 출혈, 유두모양 표면, 중단된 피부선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사마귀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약물 도포 후 밴드를 붙이는 등의 방법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우선 각질 용해제나 살리실산과 5-플루오로우라실(5-FU)의 혼합물을 병변에 바르는 방법이 먼저 시도된다. 냉동치료나 전기소작, 레이저도 흔하게 사용되는 사마귀 치료법이다. 티눈과 달리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어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손발에서 얼굴·입술·귀 등 다른 부위로 사마귀가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제품별 특징
티눈스립에이액과 두오필름겔, 티눈밴드의 주요 성분인 살리실산, 락트산은 피부 각질층을 녹여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피부가 눌려 발생하는 통증을 줄여주는 한편 티눈을 무르게 해 쉽게 빼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마귀의 초기 치료에도 적용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살리실산과 플루오로우라실이 함께 포함된 베루말 등의 사마귀 치료 전문의약품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바르는 액과 붙이는 밴드 모두 정상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각질층이 두껍지 않은 정상 피부나 상처가 난 곳에 바르면 궤양이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세린 등을 미리 발라 정상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치료제의 사용은 ‘약물 사용→물리적 제거’의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치료제를 바르면 꼭 이를 떼어줘야 되는 것이다. 

제형에 따라 사용 방법은 차이가 있는데 바르는 약은 하루 1~3회, 밴드는 적어도 2일 이상 붙여야 한다. 밴드는 바르는 약보다 살리실산 함량이 낮아 피부에 일정 시간 이상 닿아 있어야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티눈이나 사마귀는 모두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크다. 치료제를 적용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냉동·레이저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티눈과 굳은살의 예방을 위해서는 샌들이나 구두대신 운동화처럼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층을 잘 제거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마귀를 예방하려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고 손톱을 물어 뜯거나 발바닥 등 피부를 손으로 긁지 않도록 한다.

3. 핵심요약


김지은 약사. 약국약학연구회

참고문헌
1) 약학정보원 http://www.health.kr/
2) 국가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
3) 네이버 건강백과 https://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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