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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문제 해결 "회원 모두 모여라···열린주제로 난상토론

대한약사회, 토론회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회원 숙의 통한 판단 기회 제공

2018-07-03 06:00:27 허성규 기자 허성규 기자 skheo@kpanews.co.kr

대한약사회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22일 열리는 한약사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약사, 한약사는 각각의 업무영역이 구분돼 있음에도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가 사실상 용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돼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약사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마련해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한약사 문제 해결과 관련해 모든지 토론회에서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통합약사나 한약제제 분리, 한약사 일반약 판매 처벌 이야기와 그에 따른 약사법 시해규칙 개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본다"며 "결국 한약사와 관련한 제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1차 토론회로 진행되며, 향후 한약위원회 주관의 2차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필요 여부에 따라 3차 통합토론회 개최는 물론 최종적으로 의견 수렴에 따라 전체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토론회 개최 취지를 살리기 위해 1차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약사회의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없이 회원들과 발제자들의 개별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강 위원장은 "한약사 문제는 젊은 약사들이 관심이 높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 대해 특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토론회 장에서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결 방안 등 회원 목소리를 최대한 들을 생각으로 거기에서 나온 많은 이야기 다 수용해서 정리해서 좋은 의견 적극적으로 정책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제의 경우에도 주제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약사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번 토론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결론을 내려는 장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주장들이 제기되지만 침묵하고 있는 회원들의 의견이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회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강 위원장은 "사실 대한약사회가 그동안 전체 회원 의견 물은 적이 없었는데 말 안하고 있는 침묵하는 회원들의 뜻이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이라며 "아직 회원들이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이 있어 이번 사안에 대해서 문제점이 뭐고 해결방안이 뭐가 있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약사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 어떤 일이 파생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서 회원들에게 판단 능력을 심어주고 또 올바른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입장을 모든 것을 제로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아니고 본격적으로 이런 과정 통해 숙지와 숙의 할수있는 기회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경우 한약사 등의 참여를 막지는 않지만 토론 참여를 위해서는 신상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회원들의 의견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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