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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 법제화 세부내용은?...감염 등 10개 영역 구분

임상약학연구 등 총 360시간 이수 후 자격시험 약사법에 명시

2019-04-16 14:00:10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이영희 부회장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약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약사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주최하고 병원약사회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문약사 법제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전문화 및 고도화된 약물치료계획 수립과 이행을 위해 전문약사의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미국의 BPS와 일본의 인정약사나 전문약사 등을 비롯한 국내의 경우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전문화에 따른 약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공개한 전문약사 법률안 주요내용을 보면 약사법에 '자격구분'을 10개 영역으로 명시했다. 감염과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계, 영양, 의약정보,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분야로 구분한 것이다. 

자격기준은 약사면허자(외국은 해당분야 전문약가 자격소지자)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할 경우로 잡았다.

교육과정은 전문약사의 역할 및 정책, 임상약학연구, 약물치료학, 전문분야별 전공이론 과목 및 전공실습과목 등으로 총 760시간의 이수기간을 정하고 복지부가 지정한 전문약사 교육기관이 실시하도록 정했다. 

전문약사 법제화는 전문영역 수행에 따른 정당성과 책임감, 객관성을 확보하는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기관 지정은 전문약사 교육과 관련해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이나 대학원, 특수대학원, 또는 전문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약대, 기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기관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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