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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약사 법제화 불 지핀다...인력·행위수가 개선도

병원약사회, 올해 중점 추진 사업...환자안전 활동도 추진

2019-04-18 12:00:21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2010년부터 준비해온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가 올해 가시화에 한발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병원약사들은 올해 모든 힘을 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손현아 병원약사회 사무국장이 최근 열린 '신규약사 연수교육'에서 발표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따르면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이 핵심 사업으로 올려놓았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그 신호탄으로 지난 1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앞서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TF팀을 구성해 팀장에 이영희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을, 부팀장 김승란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기획이사를 선임하고 위원과 고문을 둬 법제화를 위한 뒷받침을 하도록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공개된 전문약사 법률안도 이 추진TF팀이 마련한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정책토론회에 이어 향후 대한약사회는 물론 관련 단체, 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전문약사제도를 담을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앞장설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한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떤 사업보다 전문약사 법제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병원약사회 회관 마련을 위해 좀더 구체적으로 활동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는 후순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문약사 법제화 정책토론회.


이밖에 병원약사회는 올해도 전문약사와 함께 매년 중심적 사업으로 병원 약사 인력 운영 및 행위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7년 복지부의 '의료기관 약제서비스 강화를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 확보방안 연구'에 대해 의견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 약료서비스 일괄정리와 병원약사의 역할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제시하는 한편 현행 병원약사 인력 기준 문제점과 인력 운용 방안을 낼 예정이다. 

또 제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회계 연구에서의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DUR 고도화 방안 연구 및 DUR 수가 신설 추진, 약사 포함된 항생제 관리팀 제도화 및 수가 신설도 추진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환자안전법 개정으로 환자안전 전담인력으로 약사가 포함됨에 따라 환자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환자안전 활동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메디컬 에러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개선활동과 의약품 포장 및 제형 개선 활동,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지표 개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 '환자안전워킹그룹' 활동, 대한환자안전학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병원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회관 마련을 위해 회관 매입 조건 정리, 회관 마련 TF 구성, 부동산업체 미팅 및 후보 건물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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