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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협의체 6인 구성 가닥..."국민 위한 안건부터 논의"

이달 26일 첫 만남...불법·편법약국 개설, 대체조제 활성화 현안 등 협의

2019-09-24 06:00:25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26일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복지부와의 약정협의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까.

대한약사회가 23일 출입기자단 정기브리핑에서 26일 진행되는 복지부와의 약정협의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복지부와 약사회의 첫 번째 약정협의체는 26일 광화문 모처에서 진행하며 위원회 구성은 각각 3인씩 총 6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복지부측 인사로는 과장급 인사 3인이 거론되며 약사회 측은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 좌석훈 부회장,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이 유력하다.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이들의 첫 번째 만남이기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첫 번째 만남에서 어떤 논의를 할지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으로 이날 회의에서 향후 구체적인 일정과 논의 과제를 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렵게 만든 협의체인만큼 약사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안건보다 우선 국민을 가운데 놓고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안건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약사회가 평소 주장하던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문제 해결, 불법·편법약국 개설, 대체조제 활성화 등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 담보되어 있는 현안들이 먼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전했다.

차후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전문약사제도, 면허신고제 등도 복지부와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있지만 우선순위는 아니라는 것.

김 부회장은 “처음 진행하는 협의체인만큼 긴장도 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좋은 내용이 오고가 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가 뭘 하고자 하는 것은 이미 다 언론 등을 통해 언급한 상태”라며 “우리 현안을 해결해 달라가 아닌 국민을 위해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아젠다를 먼저 꺼내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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