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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강남] “불법약국 처벌 강화위한 ‘법’ 개정에 앞장설 것”

제 44회 정기총회 개최, 2억4916여만원 예산 승인

2020-01-18 19:22:10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서울지부 강남구분회(분회장 문민정)는 18일 프리마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 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945명 중 위임 179명 참석 162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019년도 결산액 2억2224여만원과 2020년도 예산액 2억4916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또 주요 사업계획으로 △프리셉터교육 참여 약국 활동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복약안내문 제작 지원 △약국관리 지도점검 △장학사업 및 대민봉사사업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진행 △개국약국과 병원약사 간 유대강화 △회원 화합을 위한 동호회 구성 및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왼쪽부터)문민정 분회장, 한동주 서울지부장, 김동길 의장

 
김동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약국들 중 헬스·뷰티 상품과 접목해 약국 안으로 끌여들여 객단가 천만원 시대를 열어가는 약국들이 우리의 선배, 동료, 후배 약사의 영역으로 현실화 되고 있는 현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전국 약국의 0.5%, 1%에 불과하지만 이것을 새로운 약국의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약국에 모든 약사들이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처방전 때문에 웃고 우는 약국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문민정 분회장은 인사말에서 “강남구분회가 지난한해 주시했던 문제는 바로 편법약국, 담합약국에 관한 것이었다. 실제로 회원이 겪은 일을 시작으로 생각보다 편법약국 문제들이 약사사회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것은 누군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주변에 있는 약국들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분회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편법, 담합, 의심약국의 전수조사를 계획 중에 있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회까지 의견들이 전달되어 약사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올해 강남구는 약사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회원화합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려 한다. 약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연수를 준비하고 동호회 활동을 추가해 회원 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0년은 자랑이 되는 약사회, ‘플렉스’하는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동주 서울지부장은 격려사에서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약사직능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국민 건강과 약료서비스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의약분업 20년이 되는 해로 냉정한 평가, 제도개선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보험제도 개선을 통해 의약분업이 완성되어야 한다”며 “의약분업이 바로서야 국민 건강 안전이 바로 서고,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 기본은 약료 전문성과 직업윤리 확립, 약사로서 빛날 때 국민 신뢰가 향상되고 약사직능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회원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약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왼쪽부터)이종구 국회의원, 이은재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강남(갑) 이종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온라인에서 구충제 이슈가 있었는데, 이 같은 약물의 오남용 문제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약사들이 전문가로서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들의 계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에서 약사 면허신고제, 전문약사제도 등이 국회 보건복지부 법안 소위에 통과됐는데, 앞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의 권익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남(을) 전현희 국회의원은 “4차 산업시대 AI가 나오며 무엇보다 약사들의 역할을 위축하지는 않을까, 또 온라인 처방이나 택배 등으로 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염려를 하고 있는데 저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상담과 투약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약사의 역할을 지속될 것 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강남(병) 이은재 국회의원은 “약사들이 지역주민과 밀착된 생활을 하면서 지역에서 봉사와 어려운 일을 돕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를 많이 하고 있어서 존경한다”며 “우리나라의 약의 우수성 약의 세계성은 대단히 자랑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약사들의 능력과 노력으로 인해 선진화된 약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은 편법약국에 대해 법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제도적 의견 제안, 일부 약사 유튜버의 거짓된 정보를 제공에 대한 제제 등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한동주 서울지부장, 추연재 서울지부 부지부장, 강남(갑) 이종구 국회의원, 강남(을) 전현희 국회의원, 강남(병) 이은재 국회의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장복심 전 국회의원, 황규석 강남구 의사회장, 김병용 강남구 치과의사회장, 김형지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표창패 : 김성민(이즈), 김정희(영진), 변순희(이도건강), 서현승(한사랑), 윤혜란(정다운이화), 이은미(선정릉), 장미라(녹십자옵티마), 지혜정·성순용(성지프라자)
△모범반회 단체표창 : 삼성역반
△서울지부장 표창자 : 리병도(참좋은), 황유남(청담본)
△감사패 대상자 : 김양현(비타민하우스), 이대한(광동제약), 허이태(한미약품)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대상자 : 신길자(상록), 상수경(종원)
△30년 이상 약사신고 회원 기념품 대상자 : 김성철, 전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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