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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정책 정보…‘몰·못·게’ 커뮤니티에서 확인하세요

지난해 7월 개설 600명 이상 참여…약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2020-02-13 06:00:15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사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 수집 사각지대에 있는 약사들을 위한 커뮤니티 채널이 마련됐다. 

대한약사회 기획위원회 최진혜 이사는 12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약사를 위한 정책·제도 관련 홍보 커뮤니티(단체 카톡방)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입 약사의 경우 약국마다 처한 환경이 상이하고 자체 교육과정이 없는 약국이 많았다. 또한 약사 관련 정책과 제도에 관심이 많은 청년약사의 경우에도 관련 정보 창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최진혜 이사는 약사들이 ‘몰라서 못하는 일은 없게 한다’는 커뮤니티의 취지를 살려 명칭을 ‘몰라서 못하는 일은 없게(일명 몰·못·게)로 짓고, 소통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해 7월 개설된 커뮤니티는 라니티딘 사태를 계기로 급격하게 증가하며 현재 605명이 참여하고 있다. 

몰·못·게 커뮤니티는 기존 임상, 학술과 같은 채널을 벗어나 약사를 위한 정책과 제도 등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진혜 기획이사

최진혜 이사는 “약사에게 약물학적·임상적 사항 외에 약국 업무에 필요한 실무적 정보, 약사 관련 정책과 제도 등을 공신력 있게 제공하는 한편 신입 약사를 채용하는 일선 약국에서도 신입 약사에 대한 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현재 임상, 약물 관련 카톡방은 다수 존재하지만 약사 전반 정책, 제도, 보험, 법률과 같은 내용을 다루는 곳은 많지 않다”면서 “실무적인 경험이 부족한 약사들의 질문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정보를 축적해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못·게’ 커뮤니티는 △약사회 및 각종 약사 단체의 강연 및 행사 정보 △방문약료, 약물안전사용교육 등 각종 사업의 약사 구인 정보 △식약처, 공단, 복지부 등 공직약사 채용정보 △약사가 알아야 할 새로운 정책변화, 제도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참여대상은 신입 약사 및 약사 전반 정책과 제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약사 등이며 초대에 의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카톡방 링크주소는 @mrjh777로 초대요청을 하면 된다. 

최진혜 이사에 따르면 향후 커뮤니티를 통해 젊은 약사와 약사회 사이 접점을 구성하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지속하며, 해당 내용을 약사회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요구조사 등을 통해 양질의 내용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갈 방침이다. 

최 이사는 “콘텐를 홈페이지에 게재함에 따라 간접적으로 신상신고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가 쌓이고 다빈도 질문들이 집계가 되면 오프라인 강의, 온라인 강의에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지만 채널을 더욱 확대해 많은 약사들이 임상 정보 이외에도 약사 관련 제도, 정책, 법규, 공익적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위원회는 올해 약대생과 함께 하는 약사의 미래비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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