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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역할 무시한 '풀케어 광고' 즉각 중단하라"

강남분회 성명서 발표, 풀케어 제품 반납·광고시정운동 계획 밝혀

2020-07-15 10:20:23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서울지부 강남분회(분회장 문민정)가 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무시한 채 단순한 전달자로 표현한 메나리니 경영진을 비판하며, 풀케어 광고 중단을 촉구했다.

강남분회는 15일 ‘풀케어 광고를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메나리니 측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풀케어 제품 반납과 광고시정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분회는 “풀케어 광고를 접한 강남구약사회 회원들은 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무시하는 메나리니 경영진의 기본적인 약사직능에 대한 생각에 대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약사라는 존재가 배제된 채 일반 의약품 상담 구입 선택이 이루어지고 약사는 단순한 전달자인 양 손만 나오는 풀케어 광고에 약사로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적마스크를 통해 형성한 사회적인 약사의 역할에 대해 공론화되고 있는 이 마당에 약사의 존재를 의약품 유통체계에서 단순직으로 처리 배제한 메나리니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강남분회는 “풀케어 광고와 관련해 즉각적인 광고 중단과 메나리니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강남구약사회 회원 일동은 풀케어 제품 반납과 광고시정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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