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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19시대 ‘회무·약사학술대회’ 온라인으로 한다

3일 경기앱 등 출시 약국 활성화 정보 제공...학술대회 ‘전문약사’ 주제로 9월 준비

2020-08-10 06:00:49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무시스템 구축과 학술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지부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PC웹·모바일 앱·웹 출시, 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개최 등과 더불어 2020년 상반기 진행된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회원 편의 회무 효율성 위해 온라인 앱 등 개발
박영달 경기지부장은 먼저 지부가 3일 출시한 모바일 앱과 웹, PC웹 출시에 대해 설명했다.

지부의 특성상 면적이 크고 넓다보니 접근성, 정보전달, 평생재교육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회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회원들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하게 됐다는 것.

이번에 출시한 플랫폼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찾아가는 약사회’에서는 세무, 법률, 노무 상담 등의 코너가 자리하고 있으며 보도자료 및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동구매몰을 활성화 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교육’에서는 회원의 연수이력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44건의 연수교육 영상 콘텐츠가 이미 탑재돼 있어 회원들의 다양한 강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학술회지 E-BOOK시스템을 마련해 정보검색을 편리하게 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알림란을 신설 회원동정을 확인토록 했으며 각 지부 분회의 회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설문조사, 동호회, 포토갤러리 등을 마련해 회원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밖에도 ‘마이페이지’에서는 회원의 신상신고, 회비결제 등을 준비중이며 회원의 정보를 스스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달 경기지부장은 “현재 사이버 동영상 강좌는 총 44편으로 사회약료, 약국경영, 동물의약품, 약국한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 분야별로 나눠져 있다”며 “대한약사회 콘텐츠보다 우수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의 콘텐츠에 자신감을 비쳤다.

◇첫 온라인 학술대회 ‘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 
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연제덕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이다.

단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약 8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 슬로건을 지난대회에 이어 동일하게 이어가며 학술대회의 주제는 ‘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로 전문약사 법제화에 따른 개국약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와 심포지엄 등이 모두 동영상 콘텐츠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국약사가 도전할 수 있는 약료분야를 ‘소아, 내분비, 심혈관, 노인’으로 선정해 마련했으며 강의 구성에 의사, 약사가 절반정도씩 참여하도록 했다.

전문약사 제도 법제화 이후 처음 진행하는 형태인 만큼 우선적으로 4가지 약료분야를 선정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매년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이 같은 강의와 더불어 코로나19 시대 특강도 준비해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특강으로는 이재갑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방향과 전망’과 최재천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전망’이 준비돼 있다.

또한 두 가지 심포지엄을 마련해 심도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전문약사 제도소개 및 홍보하고 병원약사, 개국약사, 산업약사와 함께 현재 활동과 미래를 전망해 본다.

두 번째 심포지엄으로는 ‘오메가 지방산의 선택기준’(가제)으로 오메가3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보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건일제약, 그린스토어, 아스트라, 아이비웰니스, 약사와 건강 등 오메가3를 취급하는 회사들이 패널로 참여하며 효능과 효과, 안정성 등의 차이를 논하는 등 한 눈에 제품별 특장점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 논문공모가 진행중이며 20일 18시까지 공모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달 지부장은 “장소 차이만 있을 뿐 모든 것이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며 “학술대회가 마무리 되면 강의와 심포지엄 등을 경기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술대회가 이전에는 50개 이상 강의를 진행해도 하루에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5개 이상 듣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이 날 때마다 학습할 수 있으니 재교육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진흥원에서 일부세션을 라이브로 진행하기도 했다고 해 웨비나 방식 등 가능성을 검토해 봤는데 약사사회의 경우 평일에 진행할 경우 현실성이 떨어지고 일요일 같은 경우 배치하면 할 수는 있지만 내시경과 같이 실기가 아니고 학습형태이므로 영상콘텐츠를 녹화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약분업 20주년 신수가 개발 박차
조양연 부지부장은 의약분업제도 개선 및 신수가 개발을 위한 사업과 관련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경기지부는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이해 신수가 개발을 위한 사업과 관련해 고민을 시작했다며 현재 보건의료시스템이 분과되어 통합적으로 관리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임을 지적했다.

조 부지부장은 노인 복합질환에 따른 여러과 진료, 중복, 과잉투약, 상호작용 문제 등 의료비 증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복지단체 등과 손 잡고 다재약물관리에 초첨을 맞춰 신수가를 개발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약이 너무 없어 야간 약국의 경우 환자가 방문해도 줄 약이 없는 상황이라며 일반약-전문약 스위칭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해외 사례를 연구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처방전 이슈와 관련한 사업체계를 갖춰 현장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해 신수가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달 지부장은 “현재 중앙약대에서 지부와 진행중인 약사행위비용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하반기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면 국회에서 중간발표를 하려 한다”며 “이번 조사는 업무뿐만 아니라 비용, 업무 난이도까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기지역은 도농지역이 모두 있어서 전국에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총력 대응 △공적마스크제도 종료 즈음한 회원 설문조사 실시 △경기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약국 경영지원을 위한 약국용 동물약품 길라잡이책자 제작 및 배포 △직역확대를 위한 사회약료서비스사업 기반강화 노력 등을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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