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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휩쓴 폭우…약사회 피해사례 파악 '분주'

추가 피해 사례 접수 중…광주-전남북 등 조사 진행

2020-08-10 12:00:55 취재종합 기자 취재종합 기자 sgkam@kpanews.co.kr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장마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급 약사회도 피해사례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앞서 피해를 입은 부산과 대전 이외에 큰 규모의 손실을 입은 약국은 파악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약사공론이 전국 지부 분회를 통해 비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지난 주 폭우가 집중된 서울과 경기지역은 관악구에서 1곳의 약국이 의약품 보관창고에 물이 샌 사례를 제외하면 추가 피해 사례는 없었다.

부산 역시 앞서 확인된 47곳을 제외하고, 추가 피해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경남 울산 인천 강원 등도 피해를 입은 회원약국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폭우 피해가 상당했던 충북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은 현재 피해 사례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광주는 1곳이 추가돼 총 7곳, 전북도 1곳의 피해 사례가 추가됐다.

충남도 당진지역에 위치한 약국 1곳이 비바람에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지부 관계자는 “아직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계속해서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회원들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서 7곳의 약국이 침수 피해를 당하며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대전지역은 최근 2곳의 약국에서 피해가 발생, 총 9곳의 약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지역 또한 의성 1곳, 영덕 5곳에서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울진 지역에서 추가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약국에서는 장마 기간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의 전선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물품을 적치하지 않도록 한다. 

또 약국 간판 등 옥외구조물의 결착 상태는 물론 배선 상태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이동식 간판은 설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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