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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안심순찰' 신청하세요" 약봉투에 안내 이유는?

경찰 순찰 강화에 만족...조제봉투에 QR코드 입력 대국민 홍보 나서

2020-09-15 12:00:37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나홀로약국 등 취약시간대 약국 순찰 강화에 나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활동에 만족한 경기지부가 조제봉투를 활용해 경찰의 순찰 희망장소를 접수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경기지부는 최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진행하는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의 대국민 홍보용 조제봉투를 제작하고 배포에 나섰다.

‘우리동네 안심순찰’ 서비스는 국민이 범죄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순찰 희망장소로 신청하면 경찰이 해당지역을 답사하고 위험정도를 판단해 정기적인 순찰에 나선다.

경기지부는 조제봉투에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쉽게 등록이 가능한 QR코드를 함께 인쇄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 것.

지부가 이번에 회원 약국에 배포한 조제봉투는 총 35만 9500장이다.

경기남부지청 관할지역 약국 중 지난해 12월 말 신상신고 인원을 기준으로 약국당 100장씩을 배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는 앞서 지난해 11월 지부와 경기남부지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당시 지부와 경기남부지청은 △나홀로 여성 약국 주변 치안 강화(주기적 순찰 강화) △아동 안전 지킴이 집 활성화 △약국을 탄력순찰 지점으로 선정 △개·폐점 등 취약시간대 지역 경찰 집중 순찰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탄력순찰 활성화를 위한 도민 홍보 등 치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부지청은 이후 올 상반기 관할 내 모든 약국을 방문해 치안 우려가 되는 점은 없는지 진단하고 여성 1인이 운영하고 있는 나홀로약국, 공공심야약국 등 취약시간대 순찰을 희망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매일 순찰에 나서고 있다.

지부는 이 같은 경찰의 활동에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 평가하고 업무 협약의 일환인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 활동에 대한 홍보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

박영달 경기지부장은 “여약사 혼자 근무하고 있는 나홀로약국의 치안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다”며 “형식적이 아닌 모든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국마다 방문을 희망하는 시간대를 파악해 실제 순찰에 나서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고마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경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찾다가 조제봉투를 활용한 홍보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면 경기남부지청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으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남부지청 관할 내 소속 약국은 지부 전체 약국 5150곳 중 7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부는 남부에 이어 북부지역 회원들도 안심하고 약국운영을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청과의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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