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봉투 이벤트 BTS 배너
비맥스 에버 3분언박싱 어여모 달력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12/1~12/31)
  • HOME
  • 뉴스
  • 약사회
크레소티

반려동물 백신, 동물병원에서만 접종 받아라? 약사회 "강력 반대"

농림부 수의사 이익 보장 고시개정 비판...동물보호자 부담 가중 우려

2020-11-13 11:25:58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사회적 합의없는 처방대상 동물약 확대 고시 개정에 대한약사회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2일 농림부가 고시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해 "동물병원의 백신 독점은 수의사의 이익만 보장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약사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모든 동물약 백신을 동물병원에서만 접종하도록 결정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 재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백신은 대표적인 예방의약품으로서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원으로서 비용의 부담이나 판매처에 대한 배제 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인체용 백신 또한 의사의 진단이나 처방 없이 접종 대상자의 선택으로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각국의 보건 당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반해 예방의약품인 동물용 백신을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은 동물병원에 백신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커다란 치료비용 부담을 안겨 반려동물의 치료를 포기하거나 동물을 유기하는 상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처방대상 품목 확대가 동물병원의 동물약 독점과 동물보호자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지적하고 고시 개정에 반대를 분명히 해왔다.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소비자단체들 역시 안전성이 담보된 백신 투약까지 처방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농림부의 결정은 수의사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행정예고 기간동안 수없이 많은 반대 의견이 접수되었음에도 공청회 등을 통해 이견을 조정하거나 사회적 합의 절차도 없이 기습적으로 고시 개정을 강행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매년 10만 마리씩 유실·유기되는 동물의 숫자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비용이 높아지고 동물의 권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동물병원의 진료 내역 미공개 및 진료비·약품비 폭리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외면하고 수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반려동물 보호자가 질병 예방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저지선인 피하 백신마저 처방대상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결정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권익을 해치고 공익성 또한 결여된 것"이라며 이번 결정의 문제점을 짚었다. 

대한약사회는 "고시 시행 유예기간 동안 제도의 원상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물보호자들과 함께 동물병원의 무분별한 인체용 의약품 사용과 약품비 폭리를 차단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비맥스 에버 3분언박싱

비맥스 에버 3분언박싱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시스매니아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