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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선관위 부당 처사·한약사 법안 선거 이용"

선대본부 기자회견 열고 지적, 중앙선관위에 사과 요구

2021-11-25 19:06:59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최광훈 캠프는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개최, 최광훈 후보측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부당한 처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대업 후보가 최근 발의된 한약사 업무범위 구분 내용이 포함된 약사법 개정안이 선거 기간에 진행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보여주기식 '선거용'이라고 비난했다.

25일 대한역사회관 기자실에서 진행된 최광훈 후보 선대본부 기자회견에는 김대원 선대본부장, 김영희 홍보팀장, 황은경 대변인이 참석했다. 

최 후보측은 첫 토론회에서 마스크 면세 실패 시 '책임진다'는 발언에 대한 팩트 체크 증거로 녹음 파일을 제시, 지난 4월 7일 서울분회장협의회 회의석상에서 김대업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토론회에서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말한바 있냐는 질문에 김대업 후보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회견 도중 확인 결과, 녹음 파일에 "책임진다"는 단어에 대한 해석은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현장의 기자들은 그만두겠다는 취지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국회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한약사 업무범위 구분 약사법 개정안을 김대업 후보가 선거에 과도하게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황은경 대변인은 "발의되고 법안소위 상정조차 되지 않은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문자 홍보를 하는 것은 과하다"고 지적하며 "선거기간에 법안이 발의된 것은 의심스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선거용 쇼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선관위원회도 공정선거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한 정책토론회가  같은 장소라는 점에서 선거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기자단은 11월 23일 열린 중앙선관위 후원의 정책토론회는 기자단이 준비한 것으로 선관위의 후원임을 명확히 정정했다. 

황 대변인은 "후보자 정책토론회 일정도 후보측과 논의되지 않은바,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지방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확정한 것에 사과도 없다"며 "중앙선관위가 선거에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해도 정관과 규정 위반을 사주할 권리마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 선관위와 김대업 후보, 언론사, 1인 토론회를 위한 경남, 제주 선관위는 회원들과 최 후보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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