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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두주 후보 "장기품절약 구체적 계획 궁금하다"

2021-11-27 09:34:51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서울지부장 선거 기호 3번 최두주 후보가 함께 출마한 다른 후보자의 공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두주 후보는 "이번 서울지부장 선거과정에서 공약을 검증할 장이 한번의 토론회 말고는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후보자간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에 대한 상호 검증 과정은 약사사회를 위해 건강한 토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거를 이용한 포퓰리즘 공약, DUR 만능주의 공약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11월 18일 한동주 후보는 장기 품절의약품 정보를 DUR 시스템에 적용해 처방 단계에서부터 동일성분 의약품이 처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장기품절약을 처방단계에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은 같지만 구체적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답변해 달라"며 실행 계획을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두주 후보는 "장기품절약 DUR 통보가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에 대해 토론할 필요가 있다"며 "심사평가원은 DUR의 고유기능 이외 사용을 관련법 개정을 들어 난색을 표하는 입장이었다.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품절약은 약국마다 재고가 다르다. 장기품절 정보를 가진 소수의 약국과 매출이 많은 대형약국의 대량 선주문에 따른 재고불균형도 심각하다. 담합의 가능성까지 있다. 특히 DUR은 아직 모든 병의원에 탑재돼 있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어떻게 풀어갈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급중단 의약품은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급여정지가 가능할 수 있으나 공급부족 의약품은 시중 유통 수량이 부족한 것이라며 급여정지할 수 있는 근거도 없다고 강조했는데 DUR 장기품절약 품목은 무슨 근거로 선정할 것인가"라고 질의하기도 했다.

또 최 후보는 "글리벡의 급여정지로 환자가 겪은 고충과 절박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는 한동주 후보의 언급과 관련해 "노바티스의 글리벡은 리베이트 행정처분 사안으로 실제 급여정지된 사실이 없다. 장기품절약과 무슨 상관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영희 후보에게도 조제료 현실화 공약과 관련해 실행방안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최 후보는 권영희 후보의 91일 이상 조제료 현실화 공약과 관련해 '건정심에서 어떤 논리로 설득할지,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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