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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금천] 박종구 분회장 추대 "작지만 강한 분회 이어갈 것"

새 의장에 박규동 감사…2022년 예산 8300만원 승인

2022-01-22 19:00:5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금천분회가 새로운 분회장을 선출하면서 작지만 강한 분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회원의 마음을 달래고 이어주는 분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지부 금천분회(분회장 이명희)는 22일 오후 분회 회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와 올해 업무 및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는 총 151명 중 21명 참석(위임 52명)명으로 성원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분회 이호선 총회의장은 "코로나 이후 약사들은 공적마스크 등 보건위기에서 큰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배달앱, 한약사 등 산적한 외부 문제 속에서도 분회는 인보사업 및 약바로쓰기 교육 등의 노력과 이명희 분회장의 노력으로 3년을 잘 치러왔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서울지부 한동주 지부장(대독)은 축사를 통해 "2022년은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 사이에서 약사사회가 약배달, 한약사 일반약 판매 등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회원분들이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약사는 하나다. 하나된 힘만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윗쪽부터 이명희 분회장, 박종구 신임 분회장, 박규동 의장

이명희 분회장은 "오늘은 제9대 분회가 막을 내리고 10대로 가는 날이다. 2021년 역시 코로나19의 극성에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3년 회무의 꽃인 전지 연수교육도 이뤄지지 못했다"면서도 "그럼에도 선배 약사의 날 등을 통해 스물 아홉 분의 선배약사에게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 분회장은 "금천구는 적어도 20년 이상 약국을 해야 명함을 내밀 수 있었지만 최근 젊은 약사님들의 개국을 통해 젊은 나이로 회춘했다"며 "그러나 약사회의 현안인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약배달앱 문제 등은 우리의 회춘을 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회원의 현안 대응을 위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임기 중 시행한 '서바나 교품몰' 등을 통해 지역 약사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이 분회장은 축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감사 및 결산액 8757만원, 2022년도 세입 8295만원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총무위원회를 총무위원회를 비롯해 10개 위원회의 사업 계획을 결의했다.

분회는 또 대한약사회에 약가 인하에 따른 약국가 피해와 대책 방안, 마스크 판매 이후 오른 세금 문제 등의 대응방안을 질의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분회 박종구 총무 및 정보통신 부분회장이 단일 후보로 신임 분회장으로 새로이 추대됐다. 또 부분회장 및 이사 선출은 신임 분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감사에는 이명희 분회장과 이성문 감사가 선임됐다.

박종구 신임 분회장은 "분회는 전임 회장들께서 회원들을 잘 이끌어오며 작지만 강한 약사회로 자리매김했다. 분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신임 분회장은 "코로나19의 교훈이 있다면 '변화에 능하면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세상을 파악하고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며 "코로나와 거리두기로 인간관계가 많이 소원해졌지만 회원의 화합과 소통, 행복, 회원의 고출해결을 위해 새로운 집행부와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치뤄졌으며 서울지부 장현진 부회장,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등이 외빈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분회 박규동 감사, 한상윤 부의장, 임득련 부의장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박규동 의장이 박종구 신임 분회장에게 당선증을 건네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서울지부장 표창패
△김영희(예닮약국) △방동균(신보생약국)

◇금천분회장 표창패
△천영순(대우당약국) △유재숙(은행나무약국)

◇금천분회장 감사패
△박상섭(일동제약) △김종오(지오팜) △강기채(현대자동차)

◇서울시의회의장 표창
△오경여(고원약국) △배조일(벽산프라자약국)

◇금천분회 공로패
△이명희(이화약국). 

"회원 화합·소통·행복 위해 뛸 것·"

금천분회 박종구 분회장

제10대 분회장에 오른 금천분회 박종구 신임분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 행복을 위해 회원의 목소리를 듣는 뛰는 분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분회장은 코로나19 발생 2년동안 분회 약국이 보여줬던 여러 활동과 그 안에서 나왔던 다양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우리의 교훈은 변하는 세상에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분회가 가지고 있던 전통을 유지하는 온고지신의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신임 분회장은 이를 위해"'선배 약사의 날', '젊은 약사의 날' 등을 통해 회원과 소통하고 둘레길 걷기 등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과 회원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약사회, 회원의 지친 마음을 끌어올리는 마중물 약사회, 작지만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뛰는 분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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