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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75% 1인 5매 제한 풀고…'자가키트' 자율판매 해야

수원분회 114곳 대상 키트 현황조사 결과 수요 공급 안정권

2022-03-02 09:01:06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자가검사키트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분회(분회장 김호진)는 약국 114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양일간에 자가검사키트의 판매현황과 수급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 현황 결과 약사 43%는 '공급량과 수요가 비슷하다'고 응답했고, 41.2%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 15,8%는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1일 적정 자가검사키트 공급량에 대해서는 약사 48.2%가 '50~100개'라고 답했다. 이어 '50개 미만' 28.1%, '100~200개' 16.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 5개 자가검사키트 판매수량 제한 정책에 대해 약사 75% 이상이 '판매 제한을 풀고 자율판매로 돌려야 한다'고 답했으며, '적정하다'는 응답률은 24.6%였다.

자가검사키트 공급방식은 '도매 홈페이지를 통해 수량 제한 공급을 하자'는 의견이 41.2%로 가장 높았다. 33.8%는 '현행방식을 유지하자'고 답했고, 25.4%는 '상관 없다'고 답변했다.

3월 말까지 공적키트 공급 연장에 대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는 60.5%의 약사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기존안대로 '3월 5일 종료해야 한다'는 약사는 39.5%로 집계됐다.




그 밖에 △1, 2, 5포장 제품 공급 통한 소분판매 중지 △소분판매 정책 유지 시 필요한 설명서와 소분봉투 같은 소모품의 원할한 공급 △불량제품을 비롯한 잔여 소분제품의 정책종료 후 신속하고 완전한 반품 △유해물질이 함유된 의료기기에 대한 편의점 공급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수원분회는 "키트 공급은 초기의 심한 불균형은 안정된 상황이라 판단된다. 다만 최근 감염자의 급등으로 인해 키트 수요에 대한 요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는 회원이 다수 있는 만큼 공적키트 시행 기간 연장에 긍정적인 기대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반적으로 키트의 수요와 공급은 지금의 규제에서 벗어나 판매수량과 수급물량을 시장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일부 약국에서 여전히 공급량 부족 문제가 있는 만큼 약국의 지역적 지리적 특성에 맞게 공급방식시스템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분회는 "분회는 설문자료를 상급회에 전달해 회원의 뜻을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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