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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회장 첫 기자회견 "약권에 중심두겠다"

"미래약사 고민하고 회원과 소통…화상투약기 최선 다해 막을 것" 강조

2022-04-26 06:00:59 임채규·김용욱 기자 임채규·김용욱 기자 kpa3415@kp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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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회장 첫 기자회견 "약권에 중심두겠다"

"미래약사 고민하고 회원과 소통…화상투약기 최선 다해 막을 것" 강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회원 보호와 약권 보호에 방점을 찍었다. 중심을 회원과 약권에 맞추고 미래약사를 고민하며 회원과 소통하는 회무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임 40여일이 지난 시점에 25일 출입기자단과 자리를 함께 한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 40대 집행부는 약권을 중심에 두고 미래를 지향하면서 회원과 소통하는 약사회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관련 현안 해결

먼저 최광훈 회장은 현안에 역량을 집중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임 초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 전환에 따라 다양한 현안을 해결했다"며 약국 감염관리체계 정비와 대면 투약관리료 신설, 필수 비급여 소명서식 무기한 제출 유예,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정상화 조치 사후조치 등을 해결 현안으로 꼽았다.

또 최광훈 회장은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 공고 폐지를 비롯해 처방전·조제약 배송 중계앱 퇴출, 원격화상 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제외, 한약사 문제, 재택환자 청구서식과 보상절차 간소화 문제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결시키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재에만 머물 수는 없다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미래 국민 건강권과 약사의 올바른 직능활동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최광훈 회장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대응 정책방향 설정을 비롯해 공적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구축, 전문약사 제도 안착, 새로운 약사 서비스 보상체계 개발, 약국 건강기능식품 사업 추진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미래 약사를 위한 준비에도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약사의 올바른 역할과 소통을 위한 노력도 언급했다. 어느 사회든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하는 개인이나 집단이 그만큼 사회적 위상을 갖게 되고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존경받기 마련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와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환경 안정화, 지역사회 약료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중요한 '회원 소통'

회원과의 소통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회원과 함께 가는 약사회를 기치로 오로지 국민과 회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충실한 회무를 앞으로 3년 동안 펼쳐 나가겠다"며 "회원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무에 대해 때로 불만도 있고 무관심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을 부탁드리고, 끝까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 원스톱 서비스 전화 개설은 물론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 다양한 접근성 강화 노력과 사무처 행정서비스 개선과 같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상투약기 "최선 다해 막을 것"

당장 현안으로 꼽히는 화상투약기 문제에 대해서는 기조를 직접 언급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광훈 회장은 "화상투약기와 관련해서는 참석 가능한 세차례 회의가 있었다. 남은 것은 안건을 규제샌드박스에 올리느냐 안올리느냐의 문제가 남았다"며 "계속해서 이 문제와 관련해 만나야 하고 찾아가야 할 일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화상투약기 문제는 절대로 규제샌드박스에 올릴 수 없다, 이 부분이 확실한 기조"라며 "샌드박스에 올라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약사 문제는 물밑 작업을 진행중이며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법률 개정 등 법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그동안 국회 등을 찾아 약사의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다른 현안이 급해 한약사 문제가 밀린 것처럼 돼 있지만 사실은 물밑에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5월말이면 국회 상임위원회가 다시 구성될 것"이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욕심 같아서는 올해가 가기전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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