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분회(분회장 김종길)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18회차 비대면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분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불우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올해도 비대면으로 자선다과회를 열고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남양주분회가 주최하고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이웃사랑 자선기금 모금행사는 회원들과 유관단체의 큰 관심과 성원 속에 1600만원이라는 역대 최대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 심각 단계를 고려해 회원약국을 직접 방문해 사회공헌사업과 후원내용을 설명하고 후원금을 모금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자선다과회를 주관한 조옥화 부분회장과 전소정 여약사위원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려는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을 세심하게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약사팀은 자선다과회에 동참한 분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답례품을 전달했는데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개선에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친환경 주방용품을 선정하여 그 의미가 더욱 소중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종길 분회장 ”성금모금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신 반회장님들의 헌신과 사회적 가치에 동참하려는 회원들의 선한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모아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약사회가 관련 사업을 선도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회는 매년 진행하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남양주시 전역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장학사업,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의약품 전달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