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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봄 오는 제주, 학술교육도 꽃 피웠다

지부 중 첫 오프라인 연수 개최…"국민 위한 '약손' 약사 앞길 막을수 없어"

2022-05-23 05:50:1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2년만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가운데 두 해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부 약사 교육이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제주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제주지부(지부장 강원호)는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열고 약사 직능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지부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온라인으로 연수교육을 열었으나 2022년에 다시 대면으로 전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역에서 약 420명 상당의 약사가 참석했다. 

행사 전 열린 개회식에서 제주지부 강원호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2년만에 제주에서 오프라인으로 학술 교육을 열 수 있었다. 관심을 가져주신 약사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광훈 회장


이어 축사를 맡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우리 나라에서 첫 봄이 오는 제주처럼, 연수교육도 오프라인으려 열려 뜻깊다. 대한약사회는 물론 약사사회에 놓인 현안은 굉장히 많다. 어지 보면 약사에게 몰려오고 있는 위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는 위기는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제주는 물론 국내 모든 약사가 당면한 현안은 우리에게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와 화상투약기, 코로나19 관련 남은 현안,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등 헤아리기가 많은 현안이 있다지만 8만 약사와 함께 이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권익을 지키고, 해야 할 일을 한다면 미래 역시 밝을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최 회장은 "약사라는 직접이 없어질 직업, 위기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약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며 "약사처럼 국민과 자주 접하며 일거수일투족으로 건강 문제를 대하는 직역도, 사람도 없다"며 "고령화사회에서 속 약사의 역할을 비롯해 국민과 동네 주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약손'과 같은 역할이 이어질 수 있다면 약사의 앞길을 막을 것 역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 속에서 약사의 본연을 잊는 이도 있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직역을 펼친다면 우리의 역할도 강해질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제주도가 하지 않았던 (오프라인 교육을) 시작하듯, 앞으로 약사가 하지 않았던 일에 새로운 마음을 먹고 정진하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을 위한 것이라면 약사회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약사가 제약회사의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어어진 연수교육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약국상담(대한약사회 오원식 건강기능식품이사) △항산화제의 이해 및 응용(인천지부 김명철 부지부장)  △전립선 비대증 환자 약국 케어(제주약대 한나영 교수) △정맥순환  개선제 : 트록세루틴 제제 소개(제주지부 장영수 학술위원장) △내 약국 곳곳에 숨어있는 코로나 예방 면역약(대한약사회 황은경 소통이사) 등 다양한 의약품과 복약상담 관련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식후혈당의 중요성(제주의대 고관표 교수), △프리스타일 리브레 활용 혈당관리/올바른 인슐린 주사법(대웅제약 박광영 팀장/BD 심지호 부장) △비만의 약물학적 치료 : 리라글루티드 3.0mg(한라병원 내분비내과 김이경 과장) 등 당뇨 관련 강의를 다수 포함시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약국 세무강좌(팜택스 임현수 회계사) △전문직 자산관리 성공 트렌드  △디지털케어와 디지털치료제(제주약대 이상호 학장) △약화사고 실제 사례 및 대처(DB손해보험 조재영 팀장)  △임플란트(제주치과의사회 장은식 회장) △약사회 현안 문제(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 등 최근 약업계 다양한햔 현안과 △이제는 잘자야 잘사는 시대, 수면의 중요성(그린스토어 신대근 연구소장), △코로나19바이러스 극복하기(예스킨 조용백 약사) △솔잎에 관한 전통의학의 관점 및 현대적인 건강상의 이점(구리분회 최해륭 부분회장) 등 다양한 의료제품 및 식품 제제의 효과를 알리는 강의도 펼쳐졌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성악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최광훈 회장이 지부에 필요한 문서세단기를 쾌척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을 비롯해 정현철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좌석훈 감사, 제주지부  한근세 자문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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