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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공장형 조제약국 '윤리위 회부'로 대응

용산구·광진구·서초구·송파구 등 4곳 조치 예정

2022-05-27 13:26:34 이지원 기자 이지원 기자 jw_04@kpanews.co.kr

서울지부가 공장형 조제약국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지부(지부장 권영희)는 27일 공장형 조제약국 운영으로 의심되는 사레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 25일 오후 회의를 갖고 공장형 조제약국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형 조제약국은 용산구를 비롯해 광진구, 서초구 송파구 등 4곳. 지부는 해당 약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약사법 미준수 사항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수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신성주 부지부장은 "약사사회를 왜곡하고 회원간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공장형 조제약국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며 "비도덕적 약사 행위와 약사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약국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과 적극적인 조치가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약국위원회 관계자는 "약배달 플랫폼업체가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정 전문약 표기와 가격까지 표시한 광고행위를 약사법 위반사항으로 보고 관련 광고심의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가 아닌 환자가 특정 전문약을 선택하게 유도하는 방식과 함께 한 가지 품목을 최대 12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인플루언서 광고를 보고 약배달 플랫폼 업체에서 첫 약배달을 받을 경우 네이버페이 5000원 증정 이벤트 진행방식에 대해서도 약사법 위반사항으로 판단하고 관계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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