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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신고 1만여명 육박…혼란 다소 누그러져

14일 현재 9321명 신고...수리는 5473명 집계

2022-11-16 05:59:1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면허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으로 인한 약사사회의 혼란이 다소 사그라들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1만여명에 육박하는 약사들이 면허신고를 진행했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복지부로부터 사전통지서를 받은 약사는 약 2만5000여명. 다만 수취인 불명 등의 이유로 확인이 안되는 4200여명을 제외하면 실제 면허신고 대상자는 약 2만1000여명에 달한다.

이 중 14일 현재까지 면허신고를 진행한 회원은 932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신고를 한 9321명 중 정상적으로 수리가 된 약사는 5473명이다. 반려는 3848명이다.

반려된 약사의 경우, 신고를 했다 하더라도 연수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또는 제약협회나 유통협회 등을 통해 교육을 받았지만 교차 검토가 되지 않아 협회 간에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약 면허신고 대상자 중 약 절반에 달하는 약사들이 신고를 진행하면서 초반의 혼란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대한약사회에 마련된 면허신고센터를 방문하는 약사들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복지부가 약사회의 의견을 수용해 면허정지에 대한 충분한 유예기간을 확보한 가이드라인이 안내되면서 현장의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지부와 약사회가 확정한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2월 16일까지 면허신고를 하면 면허정지 없이 정상적으로 면허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12월 16일까지 신고를 못해서 면허가 정지된다 하더라도, 면허 사용이 필요할 때 신고를 하면 7일 이내에 면허 효력이 회복된다.

또한 미신고자 대상 면허효력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바로 효력이 정지되는 것은 아니며, 2023년 4월 3일부터 면허효력이 정지될 예정이다.

면허정지 처분서는 12월 말 발송될 예정인데 처분서를 받은 경우라 해도 내년 4월 3일 전까지 신고하면 면허정지 없이 정상적으로 면허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면허신고 수리가 되었는지 확인 여부는 ‘알림톡’으로 알 수 있으며, 면허신고사이트에 본인 면허번호, 이름, 생년월일로 로그인해도 면허신고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2020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는 오는 21일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에 2020년도 연수교육이 오픈되기 때문에 사이버연수원에 회원 등록을 한 후 면허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타 협회에서 인정하는 교육도 약사회 연수교육 이수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약사면허 미신고자는 대한약사회에서 구축한 면허신고 사이트(https://license.kpanet.or.kr)를 통해 기본 인적사항을 포함하여 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면허신고 및 연수교육 관련 콜센터(1577-9598)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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