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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복지부 의료계 2중대 완장 벗어라

전문약사제 입법안 공정·상식 어겨…한심함 넘어 분노

2023-01-25 12:26:14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경남지부가 보건복지부의 전문약사제 입법안이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며 강력 규탄했다.

경남지부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부는 설 명절 연휴 직전 기습 발표한 복지부의 전문약사제 관련 입법안에는 실무경력인정기관을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만 한정해 주민건강을 직접 챙기고 있는 약국약사에 대한 경력을 인정하지 않아 전문약사 응시 기회를 박탈한 불공정하고 상식에도 맞지 않는 작태를 보여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전문약사 수련기관에 약국이나 약학대학, 약학연수원이 아닌 병원만을 인정하는 몰상식하고 불공정한 만행을 저지르려 한다며 이 같은 복지부의 안에 한심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지부의 이러한 모습은 국민건강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 본분을 망각하고 의료계의 2중대 역할을 자진해서 맡아 하는 모습임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며 지부 회원은 국민건강과 회원의 뜻을 받들어 복지부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지부는 복지부가 전문약사 실무경력인정기관에 약국 등을 포함하고 수련기관도 약학대학과 약학연수원들을 포함해 공정하고 상식에 맞도록 할 것과 지금 당장 의료계 2중대 완장을 벗어 던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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