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의장 김대업)는 총회 산하에 ‘예결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개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회 산하 분과위원회는 대한약사회 정관 제22조 제3항에 둘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음에도 그동안 실제 구성·운영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구성을 의결함에 따라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위원 구성을 마치고 회의를 시작하게 됐다.
김대업 의장은 “그동안 총회가 지연되고 장시간 소요되어 원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투표 도입 등 운영을 효율화하고 대의원들이 의문을 가질만한 사안을 사전에 검토하여 설명하는 절차를 만들고자 한다” 며,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총회 이전에 주요 안건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고해 효율적인 총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결 및 운영위원회’는 김대업 총회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권태정·정명진 총회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6인의 대의원을 위원으로 추가하여 총 9인으로 구성하였고, 집행부 임원 3인을 참여시켜 각 사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장 : 김대업 총회의장
부위원장 : 권태정 총회부의장, 정명진 총회부의장
위원 : 길강섭 대의원(前 전북지부장), 김동근 대의원(前 부회장), 김위학 대의원(서울분회장협의회장), 정영기 대의원(서울지부 감사), 한동주 대의원(서울지부 총회의장)
황규진 대의원
참여 : 박상용 대의원(재정관), 한희용 대의원(총무이사), 최두주 대의원(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