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 열리는 약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1회 전국약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와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PPA사태'와 관련, 의약품 부작용 정보제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약물평가사업을 중심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섬으로써 약사 정체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제1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창립기념식 및 PPA 사태 안건을 논의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전국약사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조직위원장에는 원희목 대약 회장을, 대회 준비위원장에는 이규진 대약 부회장을 위촉했다.
회의는 또 `PPA 사태'를 계기로 대약이 약물평가사업에 적극 임하고 의약품 부작용 정보 제공에 앞장서 감으로써 약사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