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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감기약' 사건 계기, 환자 다수 약화사고 피해보상은?

사고당 4천만원까지 보상 가능...유형별·피해 경중 따라 금액 달라

2017-06-15 12:00:27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에탄올 감기약 약화사고처럼 한 사고로 인해 환자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약화사고 보험으로 인한 보상은 어떻게 될까?

약화사고로 인한 형사 사건 무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합의가 진행된다.

에탄올 감기약 사고가 발생한 약국의 경우 대한약사회에서 일괄적으로 가입한 약화사고 보험에 가입돼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피해자가 8명에 달해 보험이 보장하는 보상한도를 넘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전문가는 "약화사고의 경우 한 환자당 2000만원까지 보상되는데 이 같이 피해자가 다수인 경우 약화사고 한 사고당으로 금액이 책정된다"며 "대한약사회 약화사고보험의 경우 사고당 보상한도가 4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상비용의 경우 병원치료비나 피해로 인해 직장을 출근하지 못하는 등 손해비용을 산출해서 합의에 들어가게 된다"며 "이번 경우 아이들이 건강이 전혀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보험 보상하에서 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약화사고 발생시 대처요령도 함께 조언했다.

먼저 약사의 실수가 있었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실수가 확인되면 진정성 있게 환자에게 사과를 하라고 밝혔다.

약을 오조제 해 복용한 경우라면 어떠한 경우건 약사의 지식으로 부작용 정도를 파악해 환자와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제3자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으라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환자에게도 약사에게도 피해 정도가 경미한지, 중증인지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

이어 초기 대응 3가지를 마친 후 환자가 병원 진찰을 다녀오는 동안 신속하게 전문가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전문가는 환자의 피해정도, 성향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요구 부분을 전문가하고 의논하는게 가장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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