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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덜 되고 자리 없고"…개국 꿈꿨던 약사들 폐업 속출

업계 전문가 "6년제 졸업자 상당수 차지"...절반은 권리금도 못챙겨

2018-02-08 06:00:27 강혜경 기자 강혜경 기자 hgkang@kpanews.co.kr

최근 약국 폐업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업의 상당 부분을 6년제 약대를 졸업한 새내기들이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 전문가들은 이같은 폐업률 증가가 단순 고령화를 넘어서 성급한 개국과 약국 자리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8일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약국 자리가 기근이다. 제약사나 약국체인으로까지 자리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문제는 어렵사리 들어간다고 해도 폐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6년제 약사가 배출되기 시작한 최근 2년 사이 약국 폐업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유를 '서두른 개국'과 '약국 자리' 등으로 풀이했다.

6년간 공부를 하고 나온 학생들이 자리가 없다보니 개국을 서두르게 되고 결국에는 준비부족 등으로 인해 폐업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두루 있다는 것.

또 다른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년간 근무약사를 하다가 약국을 개국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졸업하는 나이가 있고 약국 자리 자체가 없기 때문에 개국을 서두르는 트렌드도 심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영이나 부동산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국을 하다보니 브로커나 부동산들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며 "약국자리로 파생되는 문제 역시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약국 자리가 없다보니 기존 약국이 있음에도 치고 들어가는 자리를 선택하게 되고 결국에는 수익악화로 인해 경영 어려움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적은 처방을 나눠갖다보면 수익상 악화를 버티지 못하고 신규 개설약국이나 기존약국이 폐업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또 눈에 띄는 트렌드는 다른 약사에게 인수되는 경우보다는 아예 다른 업종으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폐업 약국 10곳 가운데 5곳 가량이 폐업 후 다른 업종으로 변경돼 권리금 조차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서울지역 약국의 경우 2016년 기준 개업 361곳, 폐업 419곳으로 폐업이 개업을 앞지른 바 있다.

심평원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2436곳이 개업하고 1822곳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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