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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약 어디없나] "일본 약 불매운동 약사가 중심잡아야"

환자 건강 직결 무조건적 배제 '신중'..."약은 국적 없어" 시각도

2019-07-22 12:00:20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이우진 기자와 김혜진 약사가 진행하는 ‘이런 약 어디없나’ 특별편에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의약품으로까지 번지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약사의 올바른 대처는 무엇일까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나눴다.

방송에서 김혜진 약사는 이번 사태가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제약회사 쪽에서 잘못을 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도구로 약이 이용되는 것이라며 약사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루언서 약사들의 경우 애국심에서 일본 의약품이라고 소개하고 대체품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충분히 이해는 간다. 하지만 일부 SNS 등을 보면 보편적인 약이 아님에도 대체약이라고 제시를 하고 ‘이 약이 없으면 회사에 전화를 해서 판매처를 찾아가라’는 말을 해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꼬집었다.

김 약사는 비슷한 성분이나 같은 성분의 약이 각 약국마다 있으니 상담을 하라는 내용을 안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이 연결되는 약인만큼 신중해 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우진 기자는 일본약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문약 대체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환자 맞춤용 처방이 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기 때문으로 환자에게 부작용이 없는 약을 일본제품이라는 이유로 바꾸거나 복약을 그만두게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환자의 건강에 큰 위해가 가해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 약사도 의약품을 처방할 때 환자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하는데 한일 감정이 작용하는 것은 위험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이어 전문약 뿐만 아니라 일반약의 경우도 일부 안약을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유사약을 소개하는 경우를 봤는데 훨씬 더 강한 부작용이 있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 약을 소개했다며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유튜브 말만 믿고 대체약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약사들이 조심스럽게 제안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우진 기자와 김혜진 약사는 약과 환자에게는 국적이 있지만 약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자 탄생한 목적과 환자 스스로 건강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국적이 없다며 일본 의약품의 불매운동에 대한 신중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런약 어디없나 번외편'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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