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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대체제 '품귀현상' 여전…제산제 사용비율 높아

약국가, 식약처에 신뢰 있는 행정 당부

2019-09-30 12:00:10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국가가 ‘라니티딘’을 대신할만한 대체제품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주 식약처의 발표 이후 도매상과 제약회사에서는 라니티딘 대체 제품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약국가에서는 라니티딘을 대신하기 위한 제제로 ‘제산제’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제산제는 지속시간, 목 넘김, 가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라니티딘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라니티딘의 경우 해당 장점과 함께 제산제 성분도 같이 복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약국에서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탓에 라니티딘의 공백이 크다는 의견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라니티딘 계통은 지속 시간도 길어서 하루에 두 번만 먹으면 될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면서 “특히 위산 분비 억제를 하려면 위산을 제거해줘야 하는데 속 쓰림, 위염 증상이 나아지려면 지속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제산제의 경우, 산을 중화시켜서 없애주는 역할은 있지만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좀 힘든 부분이 있다. 효과가 많이 비교 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약국가는 그마저도 품귀현상으로 물량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라니티딘은 10년 이상 사용된 원료라 대체 약 종류도 많지 않은 상황으로, 국내에서 이를 대체할만한 시메티딘은 55품목, 파모티딘은 34품목, 라푸티딘은 16품목이 허가 및 판매되고 있다. 

이 약사는 “라니티딘을 대체할 수 있는 제제들은 생산이나 유통되는 양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약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제산제 계통으로 돌려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확보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파모티딘 제제 같은 경우는 약사커뮤니티 보니까 두 메이저 제약사에서 나온 것 말고는 생산하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때문에 두 회사에 주문이 몰리면서 또 품절사태를 겪고 있다. 도매상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는 “식약처가 의약품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힘을 써야한다”면서 “환자들에게 의약품 품절 사태처럼 불안한 일은 없다.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환자들은 발사르탄에 이어 라니티딘까지 발생해 신뢰를 잃어버리기 쉬운데 일선 약사들에 대한 신뢰도 같이 잃을 수 있다. 신뢰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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