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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이렇게 바뀌었어요" 한눈에 확인가능...약사 '환영'

PTP·덕용포장 경우에도 의약품 변경 사항 복약지도 가능해

2019-11-13 12:00:58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약의 변화가 있을 경우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약사사회에서는 그동안 의약품 성상, 포장변경 등 변화가 있을 경우 아쉬움이 컸었다. 

제약사에서 의약품 변경 부분과 관련해 자사 홈페이지에 올려 알리거나 공문을 통해 고지하기도 하지만 형식적인 사전 공지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약국을 상대로 개별적으로 알려주는 경우는 드문 상황으로 약사가 변경된 의약품을 취급해도 직관적으로 한눈에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사가 이 같은 의약품의 변화에 대해서 나중에서야 환자에게 듣는 경우도 있었다.

환자들의 ‘내가 먹던 약이 아니다’는 항의와 함께 말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산텐제약이 최근 약사사회에 보낸 공문이 약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산텐은 지난 6일 약사사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녹내장 치료제 ‘코솝 점안액’과 관련해 환자 사용상의 편의를 위해 12월 1일부터 변경된 용기인 ‘딤플’에 포장,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포장만 다를 뿐 기존에 유통되어온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보험코드, 박스포장단위 등의 변경은 없다.

변경 내용에 따르면 기존 포장과 용기가 눈에 띄게 변경된 것으로 해당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사가 한눈에 변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를 접한 경기지역 A약사는 “멋지다. 제품 성상 등이 변경됐을 때 공문등의 공지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겉포장 및 직접 용기 디자인까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주장하는 부분이었다”며 “요즘은 직거래보다 유통이나 인터넷 거래를 하는 만큼 실물이 변경되어야 약국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산텐제약의 시도는 제약사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레칼핀, 미카테르 플러스 정 같은 경우 표지 겉면에 의약품 그림을 첨가해 약사가 조제시 의약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일제약 슈다페드의 경우 성상이 변경됐을 때 전, 후 성상 그림을 같이 담아 6개월 정도 출시했었다.

유한양행의 경우 매트폴민 성상이 변경되자 포장지에 성상의 앞, 뒷면을 넣어 안내했다.

유한양행은 당시 성상변경 등 사용자 오인 방지 목적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만들 때 의약품 성상을 넣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이 같은 성상변경은 30여종에 달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경기지역 B약사는 “PTP포장이나 알루미늄 호일 포장, 덕용포장의 경우 그대로 환자에게 전달해 의약품 변경 사항이 확인 안될 때가 있다”며 “노인 환자의 경우 먹던 약과 다르다며 항의를 하시는데 의약품 변경내용을 말씀드려도 이해를 못하시고 잘못된 약을 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되어 불편했었다”고 밝혔다.

B약사는 “용기까지 바꾼 제약사의 이번 결정에 환영한다”며 “제약사가 조금 번거롭더라도 어차피 성상이 바뀌면 인서트 등을 변경해야 하는 만큼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환자 건강과 약사의 조제시 편의를 위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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