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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밀처방 캠페인 2차 웹심포지움(사전신청)

제생병원 폐업 약국 ‘면대약국’ 소식에…인근 약국 ‘패닉’

분당경찰서 10년간 보험금 557억 원 챙긴 약사 구속, 경기지부 예의주시 입장 밝혀

2019-12-05 12:00:10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돌연 폐업으로 의혹이 무성했던 분당제생병원 문전약국이 도매상이 운영하는 면대약국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 약사회와 주변 약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약국은 분당제생병원의 처방전 70%를 수용할 정도로 처방전 요지였다는 점에서 갑작스럽게 잠적한 데에 대해 ‘면대약국’과 관련한 여러 소문이 돌았다. 

지난달 30일 약사공론 취재 당시에도 해당 약국은 건물 앞에는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일반약, 건기식 등이 전부 빠져있어 진열장이 텅텅 빈 상태였다.  


해당 약국 건물 앞에 붙여진 임시휴업 안내문

분당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약품 도매업자인 A씨와 약사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10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히면서 소문은 현실이 됐다. 

도매업자인 A씨는 B씨의 약사 면허를 빌려 분당제생병원 앞 문전약국을 개설해 면대약국을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0년부터 약 10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 557억 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고, 약국장의 구속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변 약국과 지역 약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주변 약국의 약국장은 “굉장히 충격적이다. 주변 약국에서도 그동안 소문이 무성해서 예의주시고 하고 있었는데 뉴스 보도가 된 것을 보고 당혹을 넘어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갑작스럽게 약국이 영업을 중단하고 약사가 잠적해서 황당했는데 이제는 약국들은 안정화되고 있고 처방전 소화도 잘 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도매업주의 면허대어가 제일 큰 문제다. 이 부분에 약사들이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부연했다. 

현장을 찾았을 당시 분당제생병원의 처방전이 주변 약국 4곳으로 분산되면서 다소 분주한 모습을 보였지만, 일주일이 지난 현재는 안정화에 접어든 모습이다.  

경기지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부 관계자는 “해당 약국 약사가 ‘면대약국’ 의혹은 있었지만 오랜 시간 약국을 운영했고 신상신고도 해서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면서 “약사회 차원에서는 해당 약국장이 구속 상태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약국은 건물주를 사칭한 브로커들이 해당 약국 자리를 임대 해주겠다는 말로 약사 6명을 속여 거액의 사기를 친 사례가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약국의 건물주인 종단대순리진회를 통해 알려졌고, 경기지부는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건물주인 종단대순리진회(이하 종단)에 따르면 현재 임대 계획은 전무하다. 

종단은 “해당 약국의 영업중단으로 인해 이러한 사기행각이 더 늘어날까 우려된다. 종단은 신규임차인을 구하고 있지 않으며, 임대차계약의 대가로 부정한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면서 “상당 기간 신규임차인을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며 공정하고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씨와 B씨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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