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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밀처방 캠페인 2차 (설문)

미세먼지의 계절…약국 상담 포인트는?

심뇌혈관 호흡기 천식 환자 등 건강관리 주의

2019-12-12 12:00:50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루하루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약국에도 마스크나 점안제, 세정제 등을 찾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마스크만 판매하기에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천식환자 등 기저질환자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통해 의약사의 각별한 관심과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심뇌혈관질환(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호흡기질환, 천식을 가지고 있는 환자(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가 기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기저질환자의 경우 외출 시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도록 권고한다.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나쁘다고 해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

부득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도록 주의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천식환자의 경우 최대 호기유속을 측정하여 천식 수첩에 기록해 두도록 해야 한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비염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자의 경우에는 적당한 물을 섭취해 체내 노페물의 배출을 돕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역시 가슴압박감 흉통 심박동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감 등 증상악화시 즉시 진료가 이뤄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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