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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보고, 복약지도의 완결판…적극적인 참여 필요”

지난해 약물감시 공로자 중 유일한 개국약사인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

2020-01-08 06:00:23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

“부작용 보고는 복약지도의 완결판입니다. 약사의 조제, 투약 업무의 마지막 단계가 환자들의 약물 복용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인 만큼 환자들의 약물 부작용을 확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2019년 약물감시 공로자로 선정된 경기도 분당에서 밝은미소약국을 운영 중인 배현 약사의 말이다. 

배현 약사는 이번에 수상한 10명의 공로자 중 유일한 개국약사다. 꾸준한 부작용 보고 참여 활동을 인정받은 셈이다. 

약사공론과 만난 배현약사는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사들의 적극적인 부작용 보고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약사는 “상을 받은 게 참 부끄럽다. 많은 보고를 한 것은 아니지만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하는 약사가 많지 않은 탓에 추천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수협력 약국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간간이 부작용 보고를 했었다. 하지만 전에는 소극적이었다면 주변의 권유로 적극적으로 환자들의 부작용에 대해 물었다”면서 “그런데 생각보다 부작용 보고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 주변에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있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후 부작용 보고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작용 관련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중요성을 알려왔다”고 부연했다. 

실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부작용 보고에 참여하는 약국은 전체 약국의 10%도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배현 약사는 약사의 적극적인 부작용 보고야 말로 약사의 직능 중 하나인 복약지도는 물론 환자들과 소통을 통해 약사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부작용 보고를 ‘복약지도의 완결판’이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배 약사는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그 약물에 대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게 약사의 조제·투약 업무의 마지막 중요한 업무다. 하지만 약사들은 업무에 많이 치이다 보니 여건상 쉽지 않고 환자들은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약품의 부작용을 물어볼 때 오히려 환자들이 더 좋아한다. 물론 상담을 하면서 부작용 얘기를 하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지만 극소수고 대부분은 좋아한다”면서 “부작용 보고는 결국 상담이다. 환자입장에서는 관심을 주는 것 같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는 환자도 많다”고 전했다. 

배 약사는 대단한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작용 보고에 부담을 느끼는 약사에 아주 간단한 내용도 부작용 보고가 될 수 있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부작용인지 모르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환자 입장의 디테일한 질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배 약사는 “특별한 부작용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고 여기는 약사들도 많다. 환자에게 약을 먹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물어보면 그 자체가 부작용 보고가 될 것 같다”면서 “이미 많은 약사들도 하고 다 알지만 한 번 더 확인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더 많은 환자들이 부작용 보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환자 본인들도 부작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불편한 점은 없으셨어요?’라고 묻는 것 보다 ‘졸리지 않으셨어요?’, ‘입이 마르지 않으셨어요?’,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셨어요?’라고 묻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갑상선 약은 안 맞으면 피로감이 상승하고, 열이 생기는데 단순히 ‘부작용이 없으셨나요’라고 물으면 있다 없다 답변밖에 오지 않지만 ‘약을 먹고 더 피곤하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으면 더 자세한 답을 한다”고 부연했다. 

배현 약사는 약물 부작용 관련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환자들이 부작용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환자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한 그의 노력이다. 

배 약사는 “약사회에서 발간한 책 등 관련 서적을 열심히 보고 있다. 공부를 안 하면 환자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들 소모임이나 단톡 방에서 논의되는 정보도 상당하다. 하지만 약국 실적인 다 다르기 때문에 주로 오는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들을 공부해서 환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더 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부분이 환자들과 더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부작용 보고 툴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불러오기 전송하기가 잘 되어있고 전송도 편하다”면서 “아주 간단한 것도 다 부작용 보고에 들어가니까 약사들이 부작용 보고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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