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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창간특집)

“총 7단계의 스테로이드, 적절한 단계 선택해 짧게 사용해야”

[화장하는 약사 16회] 아토피·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기전

2020-01-14 06:00:21 김경민 기자 김경민 기자 kkm@kpanews.co.kr

[시리즈]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기존 화장품의 단순한 수분 보습 효과에서 피부 미용과 관련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며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났다. 

더불어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과 남성들의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며 제약업체들 또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로 인해 너무나도 다양하게 늘어난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선택은 더욱 어려워졌다. 화장하는 약사는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 피부별 적합한 화장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화장하는 약사 16회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의 전문가인 김영선 약사와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김시연 약사가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본다.

이 영상에서 김영선 약사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피부염은 1월~2월인 요즘 날씨가 건조한 기간에 증상이 심해진다”며 “아토피는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어떤 물질에 대해 과민한 항원이라고 인식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강한 상태일 때, 정상적으로 피부의 장벽기능을 하고 있을 때는 각질세포와 세포 간 지질이 균일하게 있어서 외부 자극이나 세균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각질세포 간에 촘촘히 결합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아토피나 접촉성 피부염 같이 외부의 항원이 들어왔을 때, 피부장벽인 손상 유전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장벽이 손상되어서 세포 간 결합력 감소와 미생물이나 항원의 침투가 용의하다 보니 피부가 더 악화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그는 “치료기전은 1차로 면역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면 그다음에 손상된 피부장벽을 복구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쓰는 대표적인 약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가 있다”고 말했다.

김시연 약사는 “특히 스테로이드는 7단계의 등급이 나뉘어 있는데, 가장 등급이 높은 강한 것은 전문약인 ‘더모베이트’ 연고를 많이 볼 수 있고, 중간단계는 ‘아드반탄’ 가장 약한 것이 ‘프레드니솔론(리도맥스)’인데 이 약은 일반약이라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선 약사는 “스테로이드 같은 경우는 내성이 생기기 쉬우므로 너무 강한 것을 써도 안 되고 약한 것을 쓰면 효과가 없어서 적절한 선택이 중요하다”며 “총 7단계까지 있는 스테로이드는 1단계가 가장 높은 것이고, 보통 3~5단계 정도의 강도가 있는 것을 짧게 사용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연 약사는 “스테로이드에 대해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약사들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적절한 단계를 선택해서 짧게 사용해주면 효과도 볼 수 있고 고생도 덜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끝맺었다.

비맥스 비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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