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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30만개 가능한가요?”… 익명 채팅방 사재기 활개

정부 매점매석 단속 불구…뒷거래 활발, 약국은 여전히 재고 확보 어려움 토로

2020-02-20 12:00:10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 온라인 익명 채팅방에서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마스크 거래가 오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3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진자는 총 82명에 달한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나타나면서 밤사이 추가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했으나 갑작스러운 확진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약국은 어제오늘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여전히 추가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답답한 상황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단속에도 불구, 온라인상 익명 채팅방에서 마스크 대량 사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약사공론이 확인한 익명 채팅방을 살펴보면 다수의 마스크를 거래하는 업체들의 채팅방이 다수 존재했으며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제품과 단가, 계약금, 거래방식까지 상세히 기재돼 있다. 또한 단속을 의식해서인지 공지사항대로 아이디 변경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채팅방의 A씨는 “3M N95 마스크(9501 개별포장) 500만장 있다”면서 “단가는 2035원(부가세포함)+115원 2150원이거나 부가세 포함 2200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납기일은 26~27일 출고(선박으로 인천항으로 입항)되며 계약금은 30%다. 계산서 발행 가능하며, 현금거래, 영세율 거래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B씨는 “마스크만 판매를 하는지 알고 싶다”면서 “마스크 30만개씩 가능하면 알려달라”고 말했다. 
 
지역 약사들은 이러한 익명 채팅방의 뒷거래 사재기가 약국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물량 확보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우려했다.   

대구의 한 지역 약사는 “손소독제 다시 품절 기미가 보이고 마스크는 품절이 풀릴 기미도 안 보인다”면서 “오픈채팅으로 마스크를 검색하니까 창이 여러개 나왔다. 아직도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개당단가 2000~2500원 선에서 사고팔고 있고, 중국에 보내야 한다며 몇 만개씩 대량으로 거래되기도 했다”면서 “마스크 거래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데 정부는 괜한 약국 대상으로 사재기를 잡는다고만 하고 있고 알면서도 이러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구에 가족이 있다면서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물량이 없다 보니 그대로 돌려보내기 일쑤였다”면서 “정부가 뒷북을 치지 않고 약국에 물량 확보가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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