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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약사의 절규...“청도지역 대남병원·신천지만 있나”

지역 군민 방역도 힘써야...검사조차 받을 수 없어 포기 상태

2020-02-24 12:00:31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와이프는 임신중이고 애기는 곧 돌인데...스스로 자가격리를 시작했어요. 코로나19 전염되는 건 아닐지 불안합니다”

청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가 지역 내 코로나19 의심자가 활보하고 있지만 검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며 의심 환자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청도지역의 대남병원이 유일한 선별진료소였는데 문제가 발생해 버려 폐쇄 돼 버렸고 22일 다시 열었다고 하지만 이미 대남병원과 신천지 관련 환자들에 대한 조사와 치료로 포화상태라는 것.

검사조차도 대남병원과 신천지 관련해서만 진행될 뿐 그 외에 청도 군민들은 해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

이 약사는 현실적으로 다른 지역 확산을 막는 것이 최선으로 이곳은 이미 코로나19가 퍼져있어 포기하는 분위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검사를 하지 못해서 그렇지 청도지역 병원과 약국에 코로나19 감염 예상자들이 이미 다 왔다갔을 것으로 보인다며 절망적이지만 청도군민들을 위해서는 약국을 닫을 수도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약사는 자신도 지난 월요일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청도지역이 원래 무감각 해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심자가 돌아다녀 비상이라고 의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내 아는 확진자의 아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남편이 자가격리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서 청도지역 예식장을 다녀가 음성판정을 받은 분들의 경우에도 ‘나는 음성판정으로 괜찮다’며 자가격리 없이 당당히 돌아다니는 상황으로 15일날 상황이 발생해 18일 검사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약사는 보건소, 군청, 도청, 질병관리본부까지 다양한 곳에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 했지만 이미 다 아는 이야기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청도지역을 포기한 것 같다는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굉장히 불안하지만 누구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고 확진자는 아니지만 의심되는 분들을 상대로 혼자 약국을 지키고 있는데 견뎌내기가 어렵다며 와이프가 임신중이고 애기가 돌인데 병균을 옮길까 두려워 가족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려고 한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 약사는 청도지역이 80대 이상 노인들이 상당수인 만큼 검사를 받지도 못하고 돌아가시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 전체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보이는 만큼 신천지, 대남병원 주변 뿐만이 아닌 전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코로나 위기경보를 격상하고 대구와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집중 관리,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서 역학조사관이 확진자와 접촉자를 찾아 전파 차단에 매진하는 봉쇄전략에서 병원 감염을 막고 개인이 코로나19로 진단 시 빨리 치료하는 완화전략으로 수세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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