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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마스크 구매율 80%?!…마스크의 ‘마’자도 찾기 힘들다

마스크 확보 한 달째 무소식…공포에 휩싸인 소비자 얼굴 본 적 있나 토로

2020-02-24 12:00:34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정말 약국은 마스크가 없어서 팔지 못하는 겁니다. 정부는 공포에 휩싸인 소비자들의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역 약국 약사들이 정부의 약국 마스크 구매 가능 비율이 80%를 넘어섰다고 평가한 데에 일침을 가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주말 사이 확진자가 3배 가까이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63명(오전 10시 기준)에 달한다. 사망자도 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가까스로 진정되는 듯하던 마스크 확보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그러나 여전히 약국에서는 마스크의 ‘마’자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스크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약국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고 발표, 시장 안정화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추진상황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고 약국과 마트의 마스크 구매 가능 비율이 80%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약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약사들은 거의 한 달째 마스크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 

서울 A약사는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도매상을 찾을 수도 없는데 정부가 구매 가능 비율을 80% 넘어섰다고 했다. 무슨 기준으로 수치를 낸건지 알 수가 없다”면서 “마스크 확보는커녕 약사가 쓸 마스크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됐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마스크를 찾아 돌아다니면서 패닉이 된 소비자들의 얼굴을 보기는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약사들은 공포감에 휩싸인 소비자들의 얼굴을 하루에도 몇 번씩 보고 품절 됐다는 말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다.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는 “정부의 발표는 약국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다”면서 “국가 재난 상황이니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약국에 유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은 것을 약사들이 알고 있는데 정부가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B약사는 “원활하게 공급을 하겠다고 내놓은 정책도 공영홈쇼핑 판매고 기가찬다”면서 “정부는 대만처럼 기본수량은 약국에서 공급하도록 했어야 했다. 소비자들은 정부의 발표를 믿고 약국에 왜 마스크가 없냐고 할 수 있다. 정부가 약국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데 전혀 고려는 하지 않고 뒷전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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