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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판매 인력 지원 '업무집중 해소 기대' 신청 ↑

'1인 약국' 등 지역 약사회 통해 신청

2020-03-10 12:00:30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약국 업무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파견을 위한 작업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를 통해 수요 조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땅한 인력이 없어 고민해 온 약국의 지원 신청도 적지않은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9일 공적마스크 판매 보조인력 신청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고, 시도 지부를 통해 필요 인력을 확인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등을 약국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공적 마스크 공급이 '마스크 5부제' 도입으로 약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약국 업무가 증가했고, 특히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로 인해 회원약국에서 불필요한 마찰이 등 여러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미 적지않은 지역 약사회에서는 필요 인력을 신청한 약국 명단을 속속 상급 약사회로 전달하고 있다. 적게는 수곳에서 많게는 수십곳의 약국이 공적 마스크 판매업무를 지원해 달라며 신청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20곳 넘는 약국이 신청을 했다"라며 "약사 혼자 근무하는 1인 약국이나 마스크 취급이 많은 약국 위주"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력은 필요한데 약국 규모가 크지 않아 따로 사람을 둘만한 공간을 마땅치 않은 경우 지원을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일부 바뀌는 경우도 있겠지만 회원약국의 관심은 적지않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약국은 10곳을 조금 넘는다"라며 "내용을 알고 먼저 연락해 온 약국도 있고,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한 회원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도 마스크 판매 인력 지원을 시작했다. 박원순 시장이 직접 서울지부 회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판매 인력 지원과 약국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자체별로 마스크 판매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청한 경우 약사회 차원에서 수요를 파악중인 인력지원과 중복해서 지원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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