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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면세 "다시 검토해 주세요"

국민청원에 "효과적인 판매가능한 약국, 면세는 당연" 언급

2020-03-19 12:00:23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공적 마스크에 대한 면세에 힘이 실릴까? 관련 청원에 하루만에 3000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하며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자신을 현직 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이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분에 대한 면세를 다시 검토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현재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라며 "약사의 하루는 마스크로 시작해 마스크로 끝난다"며 약국 현장을 전쟁터라고 비유했다.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된 상황에서 마스크 판매와 소분 작업, 전화 문의 등으로 하루에 수백명을 상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청원인은, 혹시라도 확진자가 다녀가면 자가격리나 폐쇄 조치로 인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힘든 상황에서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이 사명감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에 참여하고 있지만, 세금과 비용 카드수수료, 판매를 위한 비용 등을 감안하면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이익이 거의 없다는 점도 동시에 언급했다.

특히 청원인은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이유는 개인 보호장비와 같은 마스크를 제일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곳이 약국이기 때문"이라며 "(약국이) 포기하면 국민은 마스크를 구하기 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마스크 판매분에 대한 면세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적 마스크 판매분에 대한 면세를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글은 게시 하루만에 3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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