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랑생명사랑
타이레놀 8시간 실제 실험 이벤트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뉴스
  • 약국·경영
항혈전제 웹심포지엄

공적 마스크 면세 얘기 왜 계속 이어지나?

공급가-판매가 단순 비교 발끈…"실소득 기대 힘들다" "세금 늘어나나" 우려

2020-04-01 06:00:32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공적 마스크 면세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마스크 취급 이후 한달여가 지났지만 공급가를 단순히 비교하며 약국이 이익을 남긴다는 인식이 사라지지 않은 영향도 있다.

공적 마스크 취급처로 지정되고,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은 그동안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서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 마스크 취급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마스크로 약국이 폭리를 취한다는 얘기가 잦아들지 않고 있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감염증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를 취급하며, 늘어난 업무와 민원을 감수하고 있는 약국 입장에서는 '폭리'라는 얘기에는 아쉬운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공적 마스크를 취급중인 서울의 A약국 약사는 "액면 그대로 공급가와 판매가만 다룬 얘기가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라며 "공급가 1100원과 판매가 1500원이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얼마가 남는다는 식의 언급에 약사들은 결코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적마스크 취급 초기에 나온 단순 계산인데 지금도 이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판매가와 공급가를 그대로 반영하면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약국이 가져갈 이익은 거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계산이다. 공급가와 판매가에서 생기는 마진 가운데는 지방세를 포함한 소득세(38.5%)와 부가세를 포함해 세금만 180원 가까운 금액이 된다. 또, 판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와 소득 대비 늘어나는 4대 보험, 취급 관련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마스크 취급으로 인한 실소득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A약국 약사는 "마스크 판매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 급히 가족을 부른 경우도 있다"라며 "하루 수백건이 넘는 마스크 관련 업무로 다른 일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하는 현실에 대한 이해는 고사하고, 이익을 많이 가져간다든가 하는 얘기를 들을 때는 반박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B약국 약사는 "마스크 취급 한달여가 지난 상황이고 피로도 역시 높다"라며 "소분이나 민원 등 마스크 취급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적지않다"라며 말했다. 특히 "일부 약국에서는 마스크 취급으로 매출은 커졌는데 세금 부담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급업체에 마스크 대금을 결제한 약국이 많다. 마스크 취급으로 매출은 상당히 늘어 세금 부담도 커질텐데, 공공성에 동의하고 마스크 취급을 위해 들인 노력이 좋지않은 영향을 가져오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면세를 고려해 볼 필요도 있지 않냐는 것이 B약국 약사의 말이다.   

한편 이달 중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약국 공적 마스크에 대한 면세를 검토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신을 약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사명감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에 참여하고 있지만 세금과 카드수수료, 인건비와 판매 관련 비용을 감안하면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약국에 발생하는 이익은 거의 없다는 점도 동시에 언급했다.

금연위드유캠페인

금연위드유캠페인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3분 언박싱] 입병엔 역시 오라~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약공TV베스트

팜웨이약학서적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