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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구매 민원 급증…시급해진 보완책

약국 현장 "허용되지 않는 요구 많아졌다"

2020-04-03 06:00:39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공급과 수요가 좀 괜찮아지나 했더니, 대리구매 관련 민원이 여기저기서 늘었습니다"

마스크 대리구매와 관련한 약국에서의 민원이 많아졌다. 구매자의 요구가 일정 선을 넘기는 경우가 잦고, 약국에 마스크 재고가 많아져 생긴 문제라는 것이 현장의 얘기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이후 공적 판매처인 약국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수요에 따라 다른 유형의 민원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공급부족과 소분에 이어 이번주 들어서는 제도를 무시하는 대리구매 관련 애로사항이 더해졌다.

5부제에 따라 대리구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인데도 마스크를 달라는 요구가 상당히 많아졌다. 일부의 경우에는 인근 약국을 거론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다. 

5부제 틀을 깨고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하려는 경우부터 심지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약국·약사의 하소연이다.


서울 A약국 약사는 "생년이 다른데 5부제를 무시하고 가족 숫자대로 마스크를 달라는 경우가 최근 부쩍 늘었다"라며 "5부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지만 인근 약국을 핑계대며 막무가내로 달라는 구매자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옆 약국에는 그렇게 취급을 하는데 이 약국만 까다롭게 판매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는 바람에 소란도 생긴 경우도 있다는 것이 A약국 약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약사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대리구매와 관련한 다양한 민원사례가 올라오면서 공유되고 있다.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또다른 B약국 약사는 "공적 마스크 재고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가족들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느냐며 항의하는 일이 있다"라며 "아무래도 마스크가 약국에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온 경우인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약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이 있다"라며 "마스크 재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허용된 범위를 넘어 판매할 수는 없어 불만을 그냥 듣고 있자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C약국 약사는 약국 현장 상황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제도의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리구매로 인한 민원과 혼란이 상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5부제나 대리구매에 대한 제도 보완이 서둘러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C약국 약사는 "다른 약국은 되는데 안된다고 말하는 마스크 구매자가 많다"라며 "실제로 다른 약국이 그러고 있는지 확인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어떤 약국은 5부제 틀을 지키려는데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 상황을 그냥 두면 약국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라며 "5부제 제도 자체에 대한 고민이든, 대리구매 확대 허용이든 어떤 식으로든 제도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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