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리서치 배너
타이레놀 8시간 실제 실험 이벤트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뉴스
  • 약국·경영
그린스토어_정규

처방은 '대체조제'가, 일반약은 '고객 접근'이 문제?

[약국의 당신, 약국밖의 당신]<6> '예외사항에 조제 힘들다' 절반 이상…소비자 진입 과정 도구 필요성도

2020-04-11 06:00:56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우리나라 약사 중 반 이상은 처방전 조제의 어려움으로 대체조제를 비롯 예외사항이 너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약국을 오래 경영한 장년층 약사일수록 더욱 큰 고민으로 다가오는 모양새다.

일반의약품 판매의 경우에는 상담 이전에 소비자를 어떻게 접근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심이 있었다. 제약사와 약국의 윈-윈을 위해서는 상담 과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사 대상 약사가 답한 처방전 조제의 어려움에 따른 성별, 연령별 추이

약사공론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난 2019년 11월12일부터 2주간 전국 총 545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업무 처방전에 따른 조제 및 일반약 판매에서의 어려움을 물었더니 절반 이상이 각각 '대체조제 등 예외사항'과 '상담 이전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처방전에 따른 조제 중 대체조제 등 예외 사항이 어렵다고 느낀 이는 전체 55.2%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실제 조제과정이 어렵다는 의견은 44.8%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여성약사가 예외 사항에 따른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약사의 경우 대체조제 등을 어렵다고 답한 사례가 평균 이상인 60.6%였다. 실제 조제 과정은 40%에 조금 못미쳤다. 반면 남성 약사의 경우에는 52.4%로 평균 대비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나이를 따라가다보면 대체조제 등에는 청장년층 약사의 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30대 이하 약사의 경우 대체조제 등등 예외사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견이 42%였으며 40대 약사는 29.2%에 불과했다. 반면 50대 약사와 60대 이상 약사는 69.2%와 68.4%가 대체조제가 힘들다고 답해 격차를 짐작케 했다.

반면 실제 조제과정이 어렵다는 의견은 정반대로 나타났는데 30대 이하 약사와 40대 약사가 각각 57.1%와 70.8%로 기록된 반면 50대와 60대 약사는 각각 30.8%와 31.6%에 불과해 반절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같은 경험은 실제 약국 경영 및 조제연수로 인해 제품 조제에 따른 숙련도,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나는 의약품 품목 수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게 하기가 어렵다'…청장년층은 '상담 피로' 이후엔 '재판매' 난점도


조사 대상 약사가 답한 일반약 판매의 어려움에 따른 성별, 연령별 추이

일반의약품 판매로 넘어가면 조사 약사 중 56.9%가 상담 이전의 환자가 접근하도록 돕는 과정이 제일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 자체가 주는 피로감이 26%, 환자 복용 후 재판매 과정이 8.9%로 집계됐다.

상담 자체가 피로하다는 의견은 여성 약사가 더욱 컸다. 여성 약사 중 '접근 과정'의 어려움은 평균 수준인데 반해 상담 자체가 어렵다는 의견은 28.4%륵 기록해 평균치를 웃돌았다. 남성 약사가 22.4%인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반면 복용 후 재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남성 약사ㅏ 12.2%로 여성 약사의 6.8%보다 컸다.

일반약 판매에서 상담 이전 환자의 접근이 어렵다는 의견은 전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30대 이하 약사는 60%, 40대 약사는 52.4%, 50대 약사는 54.8%, 60대 이상 약사는 66.7% 수준이었다.

상담이 피로하다는 의견은 청년층과 장년층에서 두드러졌다. 30대 이하 약사는 25.7%로 그나마 평균을 내리돌았으나 40대와 50대 약사는 31.0%와 29.0%를 기록하며 평균보다 높았다. 이에 반해 60대 이상 약사가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흥미로운 점은 60대 이상의 약사가 느끼는 재판매의 어려움. 60대 이상 약사가 재판매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20%로 30대 이하 5.7%, 40대 9.5%, 50대 6.5% 대비 크게 높았던 것.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약국 그리고 약사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약사와 약국의 상생을 위해서는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조사에 앞서>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주요 현안 및 인식, 약국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조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조사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9년 11월12일부터 11월2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조사인원은 545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0.8%, 여성이 49.2%로 30대 이하가 25.7%, 40대가 27.9%, 50대 약사 32.5%, 60대 이상은 13.9%다.

약사의 근무기간은 10년 이하가 45.1%, 11~20년이 26.1%, 21년 이상이 28.8%다. 이밖에 각 지역별 약국 비례를 통해 인원을 추렸다.

약사랑생명사랑

약사랑생명사랑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3분 언박싱] 입병엔 역시 오라~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심평원]메트포르민 명단조회

약공TV베스트

팜웨이약학서적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