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면역관리 웹심포지엄 사전신청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뉴스
  • 약국·경영
그린스토어_공적마스크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약국, 가격안정 공감하지만 허탈

공적마스크 가격 1/3 수준, 피할 수 없는 가격저항 측면에 아쉬움 토로

2020-06-04 12:00:59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사사회가 내일(5일)부터 여름 대비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 가격의 3분의1 수준인 5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데에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3일 지역 약국은 더운 날씨와 개학을 계기로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한 데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이해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오랜 기간 공적마스크를 담당한 만큼 가격 저항을 피할 수밖에 없는 약국이 느끼는 상실감과 허탈감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오는 5일부터 판매되는 비단차단용 마스크 판매는 온라인에서부터 시작하며 이달 안으로 약국이나 마트 등 오프라인 구매처 곳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능은 KF55에서 KF80사이 수준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높아 더운 날씨에 숨쉬기에 보다 효과적이다.

정부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풀리면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치과용·수술용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덴탈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폭등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약국 역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판매가 이어지면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든다는 정부 입장에 공감하는 한편, 가격저항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내비쳤다.

서울 A약사는 “덴탈마스크 수요가 높아진지 한 달은 된 것 같다”면서 “날씨가 더워지고 학생들 개학도 겹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특히 수요가 높았다. 덴탈마스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비말용차단마스크의 판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고 말했다. 

A약사는 “하지만 가격저항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랜 시간 약사들이 현장의 고충을 참아가며 공적마스크 판매에 동참 했는데, 가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깊다”고 토로했다.  

경기 B약사도 “덴탈마스크가 수요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었다. 취급하고 싶은 약국도 가격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기도 했는데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권에 접어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지침에 이해는 하지만, 이미 약국에 500원 마스크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 며칠간 이에 대한 문의 전화나 방문객이 많을 것 같다”면서 “특히 가격에 대한 부분에 대한 부분이 가장 걱정되면서 가격 저항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복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말방지용 마스크는 기존 KF마스크와 같은 모양인 입체형, 수술용(덴탈형) 마스크와 같은 평판형 등 두 가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체형은 오는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평판형은 이르면 이달 15일부터 공급된다.

약사랑생명사랑

약사랑생명사랑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보건복지부 금연켐페인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