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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의약품 판권 바뀔때마다 반품 갈등…약국만 '골탕'

약국 “신규거래 강요·현금영수증 발행” VS 태극제약 “약국 혼란 유발 의도 없어”

2020-06-10 06:00:59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제약사 간 의약품 양도양수 등으로 판매사가 바뀐 의약품의 약국 반품 문제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역 약국에 따르면 최근 살충제 ‘에프킬라’의 국내 판권이 이관되면서 일부 약국에서 원활한 반품이 진행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에프킬라’는 2012년부터 녹십자가 유통해왔으나, 올해 LG생활건강에 판권이 이관되면서 태극제약이 약국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반품도 태극제약 측에서 진행하고 있다. 

약사들은 태극제약 측이 반품 진행 과정에서 무리하게 신규거래를 강요한다면서 제약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신규거래를 거절할 경우, 반품 주문근거를 위해 태극제약 측이 사입원가로 ‘에프킬라’를 구매한 후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약국은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경우 세금상 손해를 입게 될 수밖에 없는 만큼 판권이 변경될 때마다 일선 약국에서만 반품에 대한 곤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했다. 

서울 A약사는 “굉장히 불합리하다. 깔끔하게 반품 처리가 되면 좋은데, 태극 측은 본인들과 거래 내역이 있는 것만 해줄 수 있다고 하고, 새 제품을 시켜야 유통기한을 지난 것을 반품해준다고 해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태극 측은 신규거래를 트거나 에프킬라를 구매할 테니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했다. 약국에서는 현금영수증을 끊으면 매출로 잡히면서 이익이 남지도 않으면서 세금상 손해만 보게 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세금 계산을 해본 결과 꽤 많은 금액에 대한 손해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 태극제약과 신규거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방의 B약사도 “태극 측의 반품 방식은 처음이라 황당하다”면서 “사입가로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하거나 신규거래를 해야 한다는 건데 우리 약국은 선호도가 높은 제약사가 아닌데, 이것 때문에 거래를 터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약사들은 어쩔 수 없이 태극제약과 신규거래를 체결하고, 반품 문제를 해결한 약사들도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태극제약 측은 반품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서류상의 새로운 코드가 부여돼야 하므로 신규거래는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급과 관련해서도 신규거래 부담을 약국에 대한 차선책이었을 뿐, 약국의 혼란을 유발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에프킬라의 반품은 태극 측에서 진행하고 있고, 지침대로 반품 처리를 위해서 신규 등록이 필요한 것은 맞다. 이전 거래가 없던 약국은 세금계산서 발행이나 코드 입력 등 서류 거래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래 등록을 해야 하는 부분인데 무리하게 신규거래를 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소통하면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영수증 발행의 경우 간혹 신규거래를 트기 어려워하는 약국이 있었다. 하지만 반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필요한데, 신규거래가 되지 않았을 때 2안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달라고 했던 것이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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